몰아먹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에 한끼를 먹는 경우가 많다. 바빠서일 수도 있고 게을러서 일 수도 있다. 아무리 시간이 나지 않거나 음식을 해먹는 것이 귀찮다 하더라도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저녁에 배가 고파 한꺼번에 많이 먹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침은 굶고 점심은 소식하다가 저녁에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나중에 더 많이 먹는 습관이 생겨버린 것. 갑자기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고 한 끼 섭취량을 조금만 줄여 위가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섭취열량을 줄일 때 양만 줄이려고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생각이다. 먹는 양보다는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바꿔서 먹거나 열량을 낮출 수 있는 조리방법으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칼로리의 인스턴트 식품보다 찌거나 굽는 요리는 선택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일수록 밥통을 끼고 먹는 타입이 많다. 스트레스를 풀 때, 자신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운동을 하거나 음악 듣기, 애완동물 기르기, 친구와 혹은 수다 떨기도 좋다.
도저히 자신의 의지로 폭식을 멈출 수 없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행동 치료법이나 몸에 맞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의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폭식을 했을 때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했는지 체크해 두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회식이 있는 날, 생리 중일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하루 종일 굶었을 때 등이다. 스스로 폭식의 패턴을 알아두면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