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의 문제를 제기한다. 내가 가장 경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몇 번 보지 않고 사람 전체를 평가하는 것이다. 촛불 시위의 잘못은 바로 시작도 하기 전에 벌어진 일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운 것과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것에 관하여 어설픈 가설로 국민을 위협한 반대 진영에 있다. 소고기 파동은 간단하다. 미국 소 수입되어도 안 먹으면 된다.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먹으면 된다.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의견만이 옳다고 고집하는 진보를 자처하는 진영들의 선동을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가 수입해도 국민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런데 안 먹는 소에서 광우병이 걸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 인간들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아마 이명박 대통령이 소홀했다면 반대 여론을 형성하는 노사모나 소위 진보라고 일컫는 집단의 선동질일 것이다. 여기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 그리고 노무현 당시 심어졌던 언론 인사나 줄섰던 인물들의 반발이다. 왜 전두환이 언론을 장악했으며, 노무현이 정치를 못하고도 몰매를 덜 맞았던 것은 친 정부 언론을 만들고 심어두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노무현은 분이 안풀렸는지 기자실 폐쇄를 임기 얼마 나두지 않고 폐쇄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좀 더 지켜보고 그 일의 성과를 거시적으로 보는 안목보다는 선거 패배에 대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노무현 지지층이나 정부의 팥고물을 얻어 먹었던 진보 연대들의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 광우병 소와 대통령 탄핵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가? 만일 연관을 시킨다면 보나마나 논리의 비약에 불과할 것이다. 국민이 수입해도 먹지 않으면 안 걸릴 광우병이 국민 전체에게 전염병처럼 번진다는 환각 상태에 빠져서 선전하는 인간들을 보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쉽게 예를 들면 잔 적도 없는 여자 친구가 자신의 애를 가졌다고 우기는 것이다. 이런 비논리가 통하는 대한민국 정말 웃긴다.
노무현 시절에 문을 닫아두었던 것이 비판세력이다. 노사모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하여 비판을 하면 수구꼴통이라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그 결과 500만표라는 표차이로 야당으로 전락해버렸다. 총선에서도 패배를 했다. 무엇을 말하는가? 이명박 대통령도 비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말하기에는 성급하다. 소위 진보라고 우기는 학자들에게 몇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돌팔이 교수라고 하면 그것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렇다고 긍정을할까? 불쾌한 표정으로 싸우려 들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자신들이 벌이는 논리의 허약성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