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OLOG
한 여 름. 26세
현직,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일명 코디네이터)
세상이 막 따뜻해지려 할 때, 처음 세상에 나온 그녀.
봄의 기운보다는 뜨거움이 더 잘 어울리고,
조용한 봄비보다 시원한 소나기를 닮았던 걸로 기억된다.
한 여름 뜨거운 해와 그 속의 시원한 이야기들
여름 햇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그 햇살보다 더 뜨거운 열정
지금 그녀, 세상에 중심에 있다.
아직 무엇하나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불안정한 20대의 모습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 그대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 속의 한명일지도 모를..
그녀와 그녀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