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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장성호 이재주. 3연승의 랑데부포

김병주 |2008.06.02 18:37
조회 36 |추천 0


KIA가 두산을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거두었다.

KIA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화끈한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호세 리마의 호투, 한기주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5월30일부터 잠실 두산 3연전을 모조리 쓸어담으며 23승30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3만 관중이 운집한 잠실구장에서 5연승을 기록, 잠실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1회 공격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2사후 장성호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리자 4번타자 이재주가 좌월 랑데부홈런으로 뒤를 받쳤다. 최경환이 볼넷을 골랐고 폭투로 2루에 진출했고 이현곤의 좌중간 3루타, 김선빈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두산에게 1회말 한 점을 허용한 KIA는 리마가 마운드를 굳게 지키자 쐐기점수를 뽑았다. 5회초 공격에서 최경환의 왼쪽 2루타와 이현곤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고 1사후 차일목의 좌전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종범의 중전적시타로 6-1까지 달아났다.

호세 리마는 7회2사까지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3승(3패). 리마에 이어 진민호 손영민 한기주로 차레로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공세를 차단했다. 손영민이 8회말 한 점을 내주었고 1사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소방수 한기주가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지켰다.

이현곤은 6번타자로 출전 5타수4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종범 이재주 김선빈이 각각 2안타와 1타점씩 기록했다. 톱타자 이용규를 제외하고 선발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고른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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