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생명있는 식물의 성장과정은
받는 것과 포기하는 것,
얻는 것과 잃는 것,
사는 것과 죽는 것의 과정을 놀라운 모습으로 예표한다.
씨앗이 땅으로 떨어지고, 죽어야 새 싹이 돋아날 수 있다.
꽃봉오리가 맺히기 위해서는 쪼개지고 깨지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꽃봉오리는 꽃이 피어날때 자신을 "포기한다"
꽃받침은 꽃을 놓아주고,
꽃잎은 말려올라가 죽어야 열매가 맺는다.
열매는 떨어지고, 쪼개지고, 씨앗을 쏟아낸다.
그리고 씨앗은 다시 땅으로 떨어진다...
영적인 삶은 이 놓아주는 과정이 없이는 계속될 수 없다.
우리가 그것을 거부하는 그 순간에, 성장도 멈춘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꽉 매달려
놓아야 할 시간이 왔을때 놓아주기를 원치 않거나,
주신 자가 쓰시기로 작정하셨을 때 허락하기를 거부하면,
영의 성장은 저지당하고 만다.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은, 받은 그것이 "내 것"이 된다는 뜻이 아니다.
받은 것으로 감사하고, 그에게 다시 올려드리며,
양보하고, 잃고, 놓아주기 위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우리 진정한 모습을 찾기 원한다면.
참 삶을 원한다면.
우리의 소망의 눈을 그의 영광에 고정하기 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