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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16회

한윤희 |2008.06.04 02:36
조회 520 |추천 18


남도우 : 어떻게 된거야?

관필 : 상대가 저희 경호체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선배님

이기에 가능한 작전이였습니다.

남도우 : 그래서 너하고 차영진이 미끼가 됐다?

영진 : 이제 그만하십시요, 선배님. 아직은 저희들 선에서 수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발만 더 나가시면, 그땐 저희도

표과장님도 선배님을 막아드릴수 없게 됩니다.

남도우 : 뭘 막아줘! 과장님이나 니들이나 뭘 막아줄수 있는데?

나 다시 복직시켜줄수 있어? 그럴수 없잖아, 아무것도 되돌릴수

없잖아!

관필 :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그땐 정말 아무것도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겁니다. 이만 총 내려 놓으십시요, 선배님.

남도우 : 웃기지마, 자식들아! 난 이미 끝났어, 무서울게 없다고.

나한테 경호관이란 타이틀이 뭐였는지 알아? 내 자존심, 내 인생

이였고 내 전부였어. 그걸 강수호하고 차영진, 그리고 유관필, 니들

때문에 뺐겼어. 과장님도 경호실도 어느 누구도 날 변호해주지 않았어!

내가... 내가 그렇게 경호실에 충성을 다했는데... 날 쓰레기 버리듯

버렸다고.

영진 : 선배님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옷을 벗을수밖에 없는 일이였습니다.

남도우 : 시끄러, 입 닥쳐!

영진 : 그만하십시요. 더이상 선배님께 총 겨누고 싶지 않습니다.

선배님도 저희한테 총 겨누고 계신거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만하십시요, 남도우 선배님.

남도우 : 시끄러! 입 닥치랬지!

영진 : 다 끝났습니다. 선배님이... 지셨습니다.

남도우 : 내가... 졌다고?

영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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