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한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기 화장지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데
진정한 삶은 늘 해답이 뻔한데,
왜 우리는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일까?
-필리핀의 노사제 페페 신부가 불치병으로
삶을 정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