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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08] iPhone 2.0 전격 출시 - 8G 제품이 단돈 $199달러

송지웅 |2008.06.10 04:55
조회 85 |추천 1

 

 

한국 시간 10일 새벽 2:00

드디어 마법의 연설자 "스티브잡스형님"의 WWDC 기조 연설이 시작되었다.

수많은 서버에서 이 기조연설을 생중계 하였지만, 서버다운과 끝나지 않는 버퍼링의 연속...

과연 애플의 기조연설이란것이 세계의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것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였다.

 

스티브 잡스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팔을 반쯤 걷어 올린 "검은색 폴라티" 와 "청바지"를 입은체로 등장하였으며,

세계의 유저들에게 공개할 아이템을 준비한채로 갈채와 박수로 가득차있는 무대로 올라섰다.

 

이번 애플. 스티브 잡스형님이 준비하신 선물은 크게 3가지 이다.

 

 

1. Snow Leopard(눈표범) - 차세대 OS X

 

맥유저가 아닌관계로, 그다지 관심을 갖지는 않았지만, 현 운영체제에서의 크게 차별화된 점은 없어보였다.

단지 시스템 성능의 향상과 항상 맥이 자랑하는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운영체제라고 소개하였다.

이로써 맥유저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었던 알수없는 패치사건(맥유저가 아닌관계로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있다.)이 해결되는 시점이였다.

 

개인적으로 맥 환경이외의 PC환경에서도 레오파드를 쓸수있기를 조금은 기대했었지만,

역시나 애플은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를 파는 업체라는 자존심이 강한만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을 PC에게 허락하는것은 아직 좀더 기다려 봐야할듯 보였다.

 

 

 

2. Mobile OS X - iPhone/iPod Touch SDK Upgrade Version 공개 및 소개

 

아이팟 터치유저로써 꽤나 기대했던 부분이였는데, 역시 잡스형은 실망 시키지 않았다.

그동안 어둠의 경로(해킹)을 통해서 installer로 게임을 다운받았던 시스템이 전부였던 어플리 케이션 시장에,

Open SDK 라는 강점을 앞세요, Open appMarket 이라는 차세대 모바일 컨텐츠 시장을 제공하였다.

 

appMarket은 그동안 개발 소식이 들려왔던, 각종 개발사 및 일반 개인유저들이 만들어낸 양질의 컨텐츠 어플리케이션들을

자유롭게 거래할수있는 오픈 마켓 플래이스(Open market place)인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정확한 해석이 안나와 있는 상태이므로, 자신은 없지만, 어쩻든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애플이 열었다는것은 확실하다)

 

 새로운 기능인 맵 포스팅 기능과 appMarket에서 만나볼수 있는 각종 어플리케이션들.

내 터치에 깔려있는 밴드(Band)가 소개될 때는 조금 아쉬운 면도 있었다.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height="344" src="http://www.youtube.com/v/RP3BqE0rH9w&hl=ko"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예전부터 개발 발표가 있었던 "Super Monkey Ball"중력센서를 이용한 조종방식이 인상적이다.

 

 

 

기존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사실 우리나라 모바일 어플들이랑 비교하면 월등히 우월하지만...)을 벗어나서,

패키지형태의 아주 질높은 컨텐츠들을 과금형식으로 구입할수 있다는점은 정말 환영할 점이고,

역시 시대적흐름에서 "Open" 이라는것이 얼마나 놀라운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대목이였다.

 

또 하나의 차세대 iPhone/iPod SDK 의 세로운 발전은 바로 "필기인식" 이다.

 

한자도 글씨를 써서 입력 할수 있을 정도다.

 

이로써 메일보내기와 웹 브라우징을 좀더 원할하게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SDK의 업그레이드의 경우 iPhone의 경우 무료, iPod Touch의 경우 $9.99 달라가 필요하지만,

국내 Touch유저들의 경우, 조금 기다리다보면, 해킹 버젼으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3. 3G iPhone

 

시간이 3시가 넘어가고...iPhone 2세대에 대한 기대가 점점 허물어 갈때쯤. 잡스형님은 갑자기 3G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irc의 수많은 개발자 및 Touch 유저들은 일순간 긴장하였고...드디어 공개될놈이 나와버렸다.

 

 

이때부터 irc는 난리가 났다.

 

 

 드디어 공개되는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 - iPhone 3G(아이폰 2세대)

기존의 iPhone에 비해서 좀더 유연해진 느낌이다.

 

 

 

엄청나게 놀라운 배터리 성능과 GPS의 탑재.

GPS의 탑재가 발표났을때도 역시나 난리부르스가 났다.

이제 남은건 출시국가에서의 "Korea"를 외쳐주는 일뿐.

 

 

 3G 아이폰의 전격 공개.

실로 기대 했었던 이상의 스펙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3G폰의 자세한 스펙 및 부가 설명이다.

 

 

화면 크기 : 3.5인치

 

화면 해상도 : 480*320(163 pixel/inch)

 

출시 용량 : 8GB , 16GB

 

핸드폰 통화 방식 : UMTS/HSDDPA(850,1900,2100 Mhz) , GSM/EDGE(850,900,1800,1900Mhz)

(KTF에서 서비스 가능한 주파수 대역대)

 

무선 데이터 : Wi-Fi 지원, UMTS/HSDPA(850,1900,2100 Mhz), EDGE(850,900,1800,1900Mhz), Bluetooth 2.0 +EDR

(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잡히는곳에서는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아닌곳일지라도 통신망을 가능한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 : GPS 탑재(이건 거의 게임끝),2.0 Mega pixel 카메라 탑재

통화대기시간 300시간!!!,    연속 통화 : 3G - 5시간 연속 통화, 2G - 10시간 연속 통화

인터넷 사용 : 3G - 5시간 연속, Wi-Fi - 6시간 연속

동영상 감상 : 7시간 연속    , 음악 감상 : 24시간 연속

 

 

이것이 iPhone의 가격이라고?? iPhone의 이어폰의 가격이라고??

 

중요한 가격공개의 경우 정말 납득할수가 없는 가격이 나왔다.

미국출시 기준으로 8GB의 경우 최소 $199(한화 20여만원), 16GB의 경우 $299(한화 30여만원).

한마디로 그냥 들고다니는 mp3가격이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할수 있다는 얘기이다.

(루머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의 경우 저가격에서 - $100 정책을 준비중이라는 소식도 있다.그렇다면 iPhone이 10만원이란 말인가...)

 

 

iPhone의 스펙에 대해서는 이미 만족스러웠고, 이제는 출수 국가에서 한국(Korea)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순간이다.

스티브 잡스는 iPhone은 전세계 70개국에 수출할것이라고 발표하였고, 해당 국가들의 명단을 거론하였다.

그리고 iPhone 수출국에 대한 iPhone 수출 지도가 공개되는 순간...

 

 

한국은 없었다...

 

 

중국이 언급되고(중국애들 소리치고 난리났음), 일본이 언급되고, 심지어 말레이시아 까지 언급되었지만,

아시아 8개국 수출 국가중에서 한국은 빠져있었다.

 

제각기 베타적으로 자사의 플랫폼만을 강조해오던 폐쇠적인 한국 모바일 시장때문에 생겨난,종합적인 표준화 정책인 "WIPI 의무 탑재" 때문에, 

한국은 끝내 iPhone을 만져볼수있는 70여개의 국가들중에서 제외되었다.

(비단 WIPI의 문제뿐 아니라, 저질기업 삼성,LG에서 뒷바람줌 넣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새벽 2시까지 기다려가면서, 많은 기대를 앉고 보았던 기조연설.

역시 스티브 잡스의 "사기성 말빨"의 실력은 대단하였고, 어김없이 한국의 그잘난 흥선대원군같은 기업들 덕분에 낚시질을 당한 느낌이였다.

(삼성 로고 박힌 척화비라도 세우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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