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빛은 서로 나누어 쪼이기만 해도 남남이 아닙니다.
그는 오늘 사람 없는 솔숲으로 갔습니다.
숲속의 자기수행과 가난한 마을의 고된 노동과
어느것이 더 소중한가 묻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일하지 않는 수련, 자기를 돌보지 않는 노동이
모두 부끄러운 일입니다.
가난한 세상이 달빛 환히 뒤집어쓰고 있는데,
산골짜기 숲이라고 그 빛 못 얻어다 쓰겠는가?
그 숲에 달빛이 좋아서 바람도 소리하고 지나갑니다.
봄바람은 얼은 가슴을 녹입니다.
같은 달빛은 서로 나누어 쪼이기만 해도 남남이 아닙니다.
그는 오늘 사람 없는 솔숲으로 갔습니다.
숲속의 자기수행과 가난한 마을의 고된 노동과
어느것이 더 소중한가 묻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일하지 않는 수련, 자기를 돌보지 않는 노동이
모두 부끄러운 일입니다.
가난한 세상이 달빛 환히 뒤집어쓰고 있는데,
산골짜기 숲이라고 그 빛 못 얻어다 쓰겠는가?
그 숲에 달빛이 좋아서 바람도 소리하고 지나갑니다.
봄바람은 얼은 가슴을 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