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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책회의는 착각하지마라.

김동현 |2008.06.12 12:10
조회 44 |추천 1

6.10 촛불집회후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이상징후를 보이고있다.

마치 자신들이 국민의 대변자인양 행동하며

각종 과격하고 날선 단어들을 쏟아내고있다.

오늘은 정부 쇠고기재협상을 20일까지 선언하지않으면

정권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정부를향해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착각이며 자가당착이다.

그들은 처음 촛붕집회가 시작될때부터 자신들은 반정부 투쟁을 하려는게 아니라고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그렇게 의심하는 사람들을 국민의 순수한 의도를 매도하는

세력으로 몰아가기도했다.

그런그들이 6.10촛불집회의 열기가 마치 자신들에대한 지지표시로 보였는지

태도를 바꿔 정권퇴진과 광우병이외의 모든 정책에대한

국민저항으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하고나섰다.

말과행동이 전혀 일치하지않는것이다.

어쩌면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국민의 대표이고

국민을 이끄는 단채라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는 심각한 착각이아닐수없다.

그누구도 광우병국민대책위로하여금

국민을 이끌게도한적없고 국민을 대표하게도 한적없다

단지 국민의 뜻과 일치하는 단체들의 모임일뿐이다

그렇기때문에 국민들도 별거부감없이 그들의 말에

호응하고 그들의 존재를 인정한것이다.

그들로부터 촛불이 시작된것이 아니듯이

그들로부터 국민의 뜻이 나올리 만무하다.

그런데 지금 그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마치 국민을 이끄는 영도자인양 행동하며

오만하고 독선적인 자세로

국민과 정부위에 서려하고있다.

그들은 또 한가지 착각하고있는게 있다.

그들이 하겠다고 하면 다 되는 줄 아는것이다.

그것은 현재 거리에 넘치는 촛불의 열정을 사유화하는 의식때문이 아닐까한다.

즉 국민이 내뿜는 분노와 국민의 목소리와 그것이 표출되는 촛불이

자신들의 힘이라 착각하고있는게 아닐까하는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정권퇴진하겠다하면 정말 이나라 정권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줄 알고있는것이다.

민주주의 법치주의국가에서 그런일이 가능하리라보는가?

그들이 말하면 국민들이 알아서 와~ 하고 따라줄것이라 믿는가?

정부를 향해 국민들을 바보로 알지말라던 그들의 구호를

난 되려 그들을 향해 외치고싶다는 생각을한다.

 이제 그만 정신을 차릴것을 진심으로 권고한다.

지금 광유병대책위는 심각한 착각에 빠져있다.

국민이 정권퇴진을 바래서 유모차를 끌고 아이를 업고 거리로 나왔다고 생각하나?

국민스스로 국민의 힘으로 잘못을 바로잡고자 그렇게 스스로 나온것이지

갈아엎기위해 나온것은 결단코아니란것은 국민스스로도 잘알고있다.

안심하고 먹을수있는 나라, 굴욕적이지않는 나라, 검역주권이 지켜질수있는 제도를위해

국회의원들을 대신한 직접민주주의의 형태로 그들이 일어선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광우병 대책위가 발족하기전엔 집회도 정말 평화롭고 안정적이었다

자극적 구호도 없었을 뿐더러 "이명박out"같은 스티커나 제작물도 거의 보이지않은 집회였다.

광우병국민대책위가 처음 생겼을때도 국민들이 가진 의심이었지만 

광우병 국민대책위의 목적은 처음부터 정권퇴진이 아니었을까하는 의심도 다시 가져본다.

일부 반 이명박 정서를 가진 사람들은 존재할것이지만,

그것이 국민의 절대다수적 의견은 아니란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설사 그것이 국민의 잘대다수적 의견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광우병국민대책위가 나서야한다는 이유나 근거는 어디에도 없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촛불의 본질은 쇠고기와 그쇠고기를 통해 나타난 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에있음을

기억하지않을수 없을텐데 도무지 왜그러는지 알수가 없다 

또한 광우병국민대책위는 현정국이 해결을 위한 노력내지는

조정국면을 보이자 쇠고기만이아닌

정책전반에대한 저항을 펼칠것이란 선언은 철회하길 바란다.

그것은 정말 심각한 자가당착이다.

또한 정말 위험한 반국가적 반 정부적 반사회적 발언이 아닐수없다

이 집회로 국민이 감수해야할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않게 불어가고있는데다

국민의 절대대다수가 이번 촛불 시위에 찬성하지만, 한달이상을 끌어온 집회에

적잖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또 이번 촛불집회의 본질은 쇠고기파문이었음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전반에 대한 저항이란것은 사회를 반정수소요사태로

계속 몰고가겠다는 것이고 언젠가는 끝을내야하고 언젠가는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발전시켜야할 이 집회를

5년내내 반정부투쟁의 장으로열어 사회에 분열과 다툼과 정부에대한 극도의 불신을 조장하고

5년의 시간을 혼란과 혼돈속에 밀어넣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않는다.

자신들의 본질도 모임의 이름이 말해주듯  쇠고기파문에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민주주의에의해 국민의 선택에의해 생겨난 정권을 국민이 스스로 무너뜨린다는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는 무자비한 일이 아닐수없다

그땐 정권에의한 독재가아닌 국민에 의한 독재가 되는것이다.

이승만의 하야같은 과거 정권의 몰락은 국민에 의해 선출돤 정권도 아니었을뿐더러

독재라는 약점도 지니고있던 정권이기에 가능했고 국민의 힘을 칭송받을수있었지만,

지금 광우병대책위가 이야기하는것은 대한민국국민들에게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그것을 무너뜨릴것을 요구하는 것이나 다름이없다.

그것은 지난 시절 민주회로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대한 모독이고

광우병대책위가 자랑스러워하는 6.10의 정신에도 심각한 모독이된다.

광우병국민대책위는 착각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또 국민은 그렇게 무자비한 폭도들도 아니다.

국민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기때문에 거리로 나온것이다.

국민은 민주주의사회를 살아가길 원하기때문에

직접 민주주의를 몸으로 실천한것이다.

자신이 민주주의에서 부여하는 헌법적 권리로 뽑은

자신의 일꾼들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기때문에

스스로 일어나 그것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바로잡고자 하는것이지

정권의몰락과 사회의 전복을 꾀하는 반정부주의자들처럼

부수고 끌어내리고자 하는것이 아니런것을 광우병대책위는 명심해야할것이다.

이런 착각과 자가당착과 오만이 계속된다면

언젠가 한순간에 국민에의해 거부당해 거리에서 쫓겨나게될지모르는 일이다.

국민은 자신들의 뜻에 부합하지않는 정부의 정책에도 단호하게 일어서듯

자신들을 자신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요,선동하고 자신들의 뜻을 호도하는 세력에도

단호히 거절의 의사를 표할것이기때문이다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의 국민을 보는 눈과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놓았고,

정부의 부자내각을 모두 끌어내렸고 참여정부에도 없었던

청와대 인사의 대폭 물갈이를 눈앞에 두고있다.

여야도 국민의 목소리를 바로듣고 서로 화해하고 함께 힘을 합쳐 국회에 모여  

잘못된 것들을 하나씩 고쳐가려는 화해와 수용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지금

광우병 국민대책위는 부디 침묵하길 권한다

지금 자꾸만 입을 열어 계속해서 국민과 정부의 긴장국면을 조성하고

국민의 반정부감정을 자극하는 언동을 거듭하는일은

그 목적과 그모임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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