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2008/6/12
Record Label: Loen Entertainment
Genre: 발라드(국내)
Distribution : 로엔 엔터테인먼트
01 ) 여기 내 맘속에 (작곡 유희열 / 작사 성시경)
02 ) 어디에도 (작곡 김광진 / 작사 허승경)
03 ) 더 아름다워져 (작곡 김현철 / 작사 심현보)
04 ) 안녕 나의 사랑 (작곡 유희열,성시경 / 작사 유희열)
05 ) 잃어버린 것들 (작곡 성시경 / 작사 이미나)
06 ) 그대와 춤을 (작곡/작사 정지찬)
07 ) Baby You Are Beautiful (작곡 이준엽 / 작사 성시경)
08 ) 눈부신 고백 (작곡/작사 이승환..story)
09 ) 사랑하는 일 (작곡 성시경 / 작사 심재희)
10 ) 소풍 (작곡/작사 정재형)
11 ) 당신은 참.. (작곡/작사 노영심)
떠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성시경.. 그가 돌아왔다.
그리고 떠나간다.
"5집 The Ballads" 발매 후에 군입대를 또 미뤄서 비난을 받았던 성시경..
"6집 여기 내 맘속에.."를 마지막으로 군입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더 가슴 벅찬 6집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구입하였다.
그렇게 저녁식사 준비도 잊은채 그의 음악과 구합하였다.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눴던 잘잤어 보고싶다는 인사
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 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몰라....
어떻게 어떻게 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 나요
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
길 건너 멀리 니가 보인다 지루했나봐 발끝만 바라보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 안돼요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 나의 사랑 그대 안녕..
잠시 떠나있어야 하기 때문일까. 성시경의 6집은 전체적으로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다.
침묵하는듯 하며 외롭기도 하다. 그래서 더 슬프다. 그렇게 조곤조곤하게 그는 잠시나마의 이별을 노래하고 있다.
유희열의 가사인 타이틀 곡인 -9;안녕 나의 사랑-9;은 특히 그러하다.
템포가 있는 곡임에도 이 곡이 슬프게 들리는것은 가사 전체에 내포되있는 팬들에게 이별을 암시하는 메시지들 탓이겠지.
-9;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9; , -9;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9; , -9;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 해-9; , -9;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 나요-9; , -9;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9; , -9;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 안돼요-9; , -9;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 나의 사랑 그대 안녕....-9;
노래를 들으며 가사와 같은 생각을 했다.
이제 내 힘겨운 하루에 성시경의 음악으로써 위로를 못받겠구나..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2년 견딜수 있을까.. 등등
그렇게 그가 외쳐대는 이별의 메시지에 하나하나 응답하며 그의 새 앨범에 젖어들었다.
떠나는 그는 6월 28일 -9;마지막 이야기-9;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한다.
도대체 계속 뭐가 마지막 마지막이라는건지!
기다리다보면 돌아올꺼면서 영영 떠날것처럼..
푸른밤 마지막날에 마지막 사랑을 말하다 할때도 그렇게 사람 슬프게 만들더니..
앨범에 콘서트에.. 아주 계속 영영 못볼것 처럼..
어쨋든 잠시나마 떠나는 그의 마지막 무대에 많은 사람이 같이 호흡할수 있었으면 한다.
이런 저런 감상에 젖어 듣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트랙 -9;당신은 참-9;에 와있었다.
이제 작별할 시간인가..?
그래. 마지막 인사가 되지 않을꺼라는거 아니까.
수많은 밤 견디에 낼테니까.
괜찮을꺼야... 당신도 가서 잘지내고.
그래 안녕 나의 성시경..
우리 나눈 모든 것 눈감아도 눈부시겠지
많은 것이 희미해져가도 진심은 남아있어
너를 닮은 하늘 바라볼 때면
더욱 선명하게 언제까지라도
그 자리 그 곳에 여기 내 마음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