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까요?
할수있을까요?
그럴수있을까요?
수백번물어보지만 그 어느 누구에게도 긍정의 답을 얻을 수 없다.
그렇다.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계속 묻는다.
긍정의 대답에서 희망을 얻는다.
부정의 대답에서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들의, 상대의 대답은 긍정이 되었든 부정이 되었든 그저 '도움'만이 될 뿐이다.
그것이 정답이 될 수는 없고 사실이 될 수는 없다.
우리도 잘 알지만 우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촉촉한, 안쓰러운, 불쌍한, 눈망울을 하고서는 상대에게
또다시 묻는다.
"제가 할 수 있을 까요?"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가능하고 불가능한 여부는 결국 본인이 만드는 것이기에
가능하고 불가능한 여부는 결국 본인이 깨닫는 것이기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역겹던지 간에 말이다-
우리, 나, 자기 혼자서 노력을 해야한다는것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에
집중하지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는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존재임에
집중하였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도움은 어디까지나 도움이지 나를 대신할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세상이 나를 버리고
내가 세상에 진절머리가 나는
그 순간에
이 한가지만을 한번만 곱씹어 봤으면 좋겠다.
주변은 어디까지나 주변이고
나는 어디까지나 그 주변이 아닌 나이다.
그 주변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그 주변에 상처받고 비난하며
그 주변에게 용서하고 사과하며
그 주변에 감사하고 사랑하며
'내'가되기를.
그리고 그 주변의 소중한 주변인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