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위 감독의 미국 진출 첫 작품인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가 지난 6일 공개되었다. ‘왕가위’라는 이름세자 만으로 아시아 관객을 영화관으로 발길을 끌기에 충분한 그는, 이제 할리우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려는 모양이다. 그는 지극히 ‘홍콩’적인 감성으로 어떻게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리고 있을까?



영화는 포스터부터 상당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 밤’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상당히 드러내 놓고 끈적한 분위기의 키스신도 호기심 자극에 한 몫을 하고 있는데, 이제껏 그의 영화들에 비추어볼 때 상당히 자극적인 포스터가 아닐 수 없다.


비비드 컬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노라 존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노라 존스도 잔잔하고, 우울하기 까지한 패션을 선보인다. 하지만 가끔씩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하는 그녀의 비비드컬러 활용은 단연 돋보인다. 블랙 코디에 그린 비니를 쓰거나, 블루베리파이가 떠오르는 블루의 티셔츠 등은 단조롭지만 단순하지는 않은 영화와 닮아있다.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잔잔함 속에 개성을 부여해주는 그녀의 패션은 아름다운 노라 존스의 얼굴과 잘 매치되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다. 또, 추운 겨울인 뉴욕을 떠나 따뜻한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보여주는 화려하지만 단순한 컬러들의 활용은 패셔니스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패턴, 화려한 컬러, 나탈리 포트만
도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탈리 포트만은 ‘레슬리’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카지노에서의 도박은 불빛이 꺼지지 않고 화려하기만 하기 때문에 그녀의 패션도 이와 비슷하다. 항상 화려한 옷차림, 액세서리, 최고급 자동차 등으로 ‘한판’을 위해 살아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겨 나오도록 스타일링 했다. 살짝은 우울해 보이는 노라 존스와 비교가 되면서 그 화려함은 더욱 부각된다. 물론 그녀의 속은 텅 비었긴 하지만 겉으로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만 같다. 플라워 패턴, 눈이 부시는 브라이트 컬러를 주로 활용해 역할에 맞고, 나탈리 포트만에 어울리는 패션을 창조해 냈다.

선글라스 활용의 정석, 노라 존스, 나탈리 포트만, 레이첼 와이즈
도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탈리 포트만은 ‘레슬리’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카지노에서의 도박은 불빛이 꺼지지 않고 화려하기만 하기 때문에 그녀의 패션도 이와 비슷하다. 항상 화려한 옷차림, 액세서리, 최고급 자동차 등으로 ‘한판’을 위해 살아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겨 나오도록 스타일링 했다. 살짝은 우울해 보이는 노라 존스와 비교가 되면서 그 화려함은 더욱 부각된다. 물론 그녀의 속은 텅 비었긴 하지만 겉으로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만 같다. 플라워 패턴, 눈이 부시는 브라이트 컬러를 주로 활용해 역할에 맞고, 나탈리 포트만에 어울리는 패션을 창조해 냈다.
자료제공_마이블루베리나이츠 http://blog.naver.com/mbn0306
더 자세한 내용은 뷰티매거진 피움 2008.04에서 확인하세요.
editor | 신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