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전역을 50일 앞둔 말년병장입니다.
근데 한달전 신병한놈이 왔습니다.
이름이 이.상. 이라는 놈이죠.
성은 이 씨요.. 이름은 상 입니다.
이상... 말그대로 이상해요..
정말..
군대에서는 암구어 라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랑 / 답:담배 라고 하면
근무서거나 할때 어둡기 때문에 시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사람의 형체나 소리로 식별하게 되는데
정확히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다가가기전에 멀리서 외칩니다.
화랑~
그럼 반대편에서 화랑을 듣고 담배~ 하고 외치는거죠.
이렇게 사용하는 암구어는 신병들에게 매일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선임들이 신병들에게 자주 물어보죠.
보통 암구어가 뭐냐? 이렇게 묻기도 하지만
암구어 문 어 를 말할때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화랑! 이런식으로요.
그럼 바로 답어를 대답해야하죠.
담배! 이런식으로요~ㅋ
근데 얼마전 이런일이 있엇어요.
문 : 가마 답 : 사다리
지나가다가 신병 막내가 지나가서
말했습니다.
야~~!! 막내야!!
가마!!!
막내가 멀뚱히 쳐다 봤습니다.
야~~~
가마!!!!!
신병이 "잘못들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야.....장난치냐?
가마!!!!!!!!!!!!!!!!!!가마!!!!!!!!!!!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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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이눔이...
눈을 꼭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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