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의견은 대충 이렇습니다.
'고유가와 원자재가 폭등으로 어려운 이때에 쇠고기문제로 정부의 발목을 잡는 것은 옳지 않다.
이미 정부는 국민에게 혼쭐이 났으니 이젠 정부에 협력해서 이 위기를 이겨나가자.'
일단, 쇠고기문제는 우리의 생활 그것도 먹거리에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몇몇은 추가협상단이 가있으니 일단 지켜보자고 하는데, 협상결과를 볼때까진 이제 그만하자 할수 없는 것입니다. '무조건 재협상'을 외치는 분들이라도 정말 추가 협상이 정부가 말한 '재협상에 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촛불은 명분을 잃고 스스로 사라질것입니다.
더욱이 이문제는 그동안 괴담을 운운하고 학생들에게 무조건 침묵만을 강요 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은 은폐하려고 했던 정부이기에, 비록 협상단이 미국에 갔다 한들 신뢰가 갈수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어려운 외부사정으로 인해 어려우니 정부에 협력하자는 말씀.
정부가 지금의 고유가, 원자재폭등에 대한 대책을 내놨습니까? 그런 대책이 나오면 그 대책에 협력을 하는 것이지. 맹목적으로 정부가 하는 일엔 옳다고 해야 합니까?
일단 현정부가 그간 추진하려하는 것들을 볼까요?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언론장악, 부동산투기 조건 활성화...
만약에 현상황에서 국민들이 정부를 지지한다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바로 위에 열거한 안들을 거침없이 통과시키려 할것입니다.
국회 개원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라당. 이번 18대의 첫 개정안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바로 부동산입니다. 한나라당 어떤 여성의원이 발의했죠.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에 대한 대책, 그리고 향후 비전을 정부가 보여준다음에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저는 '정부에 협력해서 위기를 이겨내자.' 란 말은 지나친 막연한 낙관론적인 발언이라고 봅니다. 마치 '한라당 집권하면 , CEO출신 이명박 당선하면 우리나라 경제 핀다.' 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지난 100여일 정부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촛불을 끄라고 말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