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긴급!!◀ KBS에 이어 YTN까지 국민들에게 S.O.S 신호를 보냈습니다 !!!!!!!

선지훈 |2008.06.16 03:25
조회 116 |추천 2

YTN 공채 2기 이어 3기도 "구본홍 반대" 

 

간부진에 '대통령특보 출신 구 사장내정자'에 대한 입장표명 촉구
 
2008년 06월 13일 (금) 10:48:47
김수정 기자 (rubisujeong@mediatoday.co.kr)
 
11일 YTN 공채 2기가 구본홍 사장 내정자를 반대하는 성명을 낸데 이어 13일 YTN
공채 3기 20명도 구 내정자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간부진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3기는 "대통령 언론특보 출신이 공정보도가 최우선 가치인 YTN의 사장이 되는 것은
'누가 봐도 부당하고 또 부당한 일'"이라며 "공채 3기 역시 노조와 비대위의 투쟁을
강력히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누가 봐도 부당한 일'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YTN 전체 구성원의 단합된 힘과 함께
부당한 일을 시청자에게 알리고 시청자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달 29일 오후 YTN노조원들이 YTN사옥 17층 대회의실에 모여 '구본홍 사장
선임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와 함께 3기는 "다른 언론사들은 YTN 내부의 구본홍 반대투쟁을 보도하는 반면
당사자인 YTN은 침묵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시청자들은 YTN을 권력에 기대려는
언론사로 오인하고 있다"면서 "YTN 전체 구성원의 의견통일과 시청자의 지지확보를 위해
△대통령 특보 출신이 YTN 사장으로 오려는 것에 대한 YTN 간부진 입장을 표명하고
△보도국 간부진은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을 취재 보도할 것" 등을 촉구했다.

 

YTN 공채 3기는 1995년 5월에 입사한 14년차 중견사원으로 기자, 앵커, 영상취재기자,
기술국 엔지니어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YTN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현덕수)는 13일 오후 7시 효순·미선 추모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국민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고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을 '구본홍 사장 선임 저지
연대 주간'으로 선포하고 실천행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이날 YTN 공채 2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이제는 다함께 나서야 할 때다."

 

회사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사장 선임 강행은 회사의 정체성과 신뢰성을 바닥까지

추락시키고 있다.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응전하며 여기까지 지켜온 회사가 '정권의 찌라시' 방송으로

전락할 처지가 됐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언론특보로 활동하며 대통령 만들기에 온몸을 바쳤던

구본홍 씨가 왜 YTN의 사장으로 와야 하는가?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그것은 정권을 잡은 집단이 전리품을 나눠먹는 일일 뿐이다.

 

그들은 말한다.

 

"중요한 시기에 힘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으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지만 묻겠다.

 

구씨가 정말로 미디어환경 변화의 큰 틀 속에서 회사를 구해낼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됐는가?

 

구씨만 오면 민영화와 신방겸영의 파고 속에서 우리만 혼자 살 길을 찾게될 것이란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오히려 YTN 사장으로서 정권의 미디어 정책을 앞서 홍보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하지않을 것이란 보장은 있는가?

 

대안이 없다는 쉬운 말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켜내려는 노력을 여기서 멈춰야 하는가?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그동안 공채 2기는 행여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 자칫 또다른 분열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호도될까 걱정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이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자.

 

우리는 구본홍 씨에 대한 노조와 비대위의 투쟁선언과 그 행동방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힘든 길을 가고 있는 비대위와 집행부를 더이상 외롭게 남겨두지 말자.

 

바쁘다는 이유로, 원칙에 동의하지만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이유로 애써
외면하지 말자. 그들 역시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며 YTN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온몸으로
만들어왔던 우리의 동료요, 선배요, 후배들이다.

 

회사의 앞날을 진정으로 걱정하며 침묵 속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선후배들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또 비대위의 투쟁 방향이 결과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걱정이 있음도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위중한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다함께 힘을 모으는 것 뿐이다.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YTN이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내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

 

우리의 이런 의사표현이 '우리만 옳다'거나 '우리 밖에 말할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또다른 분파주의로 해석되지 않길 진정으로 바라며..

 

겸허한 자세로 선후배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2008. 6. 11

-----------------------------------------------------------------------------

다음은 이날 YTN 공채 3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간부진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YTN 공채 3기는 지금이 YTN의 매우 심각한 위기라는 인식에 공감한다.

 

대통령 언론특보 출신이, 공정보도가 최우선 가치인 YTN의 사장이 되는 것은

'누가 봐도 부당하고 또 부당한' 일이다.

 

따라서 공채 3기 역시, 향후 노조와 비대위의 투쟁을 강력히 지지함은 물론,

보다 적극적으로 투쟁에 동참할 것을 밝힌다.

 

공채 3기는 '누가 봐도 부당한 일'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YTN 전체 구성원의 단합된

힘과 함께, '누가 봐도 부당한 일'을 시청자에게 알리고 지지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지금의 사태를 앞장서 공론화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해야 할 간부진은

'누가 봐도 부당한 일'에 대해 아직 입장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때문에 다른 언론사들은 YTN 내부의 구본홍 반대투쟁을 보도하는 반면, 정작 당사자인

YTN은 침묵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YTN을 권력에 굴복하고

권력에 기대려는 언론사로 오인하고 있다. 

 

이에 YTN 공채 3기는 YTN 전체 구성원의 의견 통일과 시청자의 지지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YTN 간부진은 '대통령 특보 출신이 YTN 사장으로 오려는데 대한' 입장을 밝혀라!

 

2. 보도국 간부진은 '대통령 특보 출신이 YTN 사장으로 오려는 상황'과 그에 대한

반대여론을 취재, 보도에 반영해 YTN 시청자에게 전달되도록 하라!

 

2008년 6월 12일                    

YTN 공채 3기(20명) 일동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