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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 다른 연예인들 "정체를 알려주마"

한보람 |2008.06.16 12:09
조회 285 |추천 1
겉과 속 다른 연예인들 "정체를 알려주마"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들에게 비치는 이미지가 그들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 그만큼 스타에게 이미지 관리는 중요하다. 이는 스타에게 있어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한다. 꾸준한 이미지 관리로 주변으로부터 호평을 얻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문란한 사생활과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해 ‘빈축’을 사는 일도 있다.

겉과 속 다른 그들 “정체를 알려주마”

잘 가꾼 이미지가 ‘비수’로 돌아와 자신의 등에 꽂히는 경우도 있다. 예기치 못한 실수로 과거에 구축해 놓은 이미지를 손상시키거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으로 주변의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떴다고 해서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는 몇몇 스타가 있는가 하면, 그와는 달리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진실한 모습으로 호감을 사는 연예인도 있다.


가수 김장훈은 40억이 넘는 기부 활동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정작 자신은 월셋방에 살고 있다는 것. 이는 각박한 시대에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봉사활동을 자청하는 몇몇 스타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 더욱 눈에 띈다. 특히 김장훈은 몇몇 뜻있는 이들과 힘을 합쳐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그가 평상시 방송에서 보여 온 모습과 다르지 않다. 가식 없이 꾸밈없는 모습, 겸손한 그의 이미지와 들어맞으면서 호감을 사고 있다.

브라운관 안과 밖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인기를 끄는 일도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스타가 김정은. 드라마나 영화 속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게 특징이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배역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여자 배우치고는 드물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뮤직토크쇼 ‘초콜릿’의 MC를 맡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정은은 스스로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등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노력파’다.

최근, 오버 연기로 논란의 중점에 서 있는 송윤아 역시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인물로 손꼽힌다. 역할 선택에 있어 주연이든 조연이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역할이면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 기분파에 화끈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을 뿐 아니라 업계에서 돈에 연연하지 않는 의리파로 인간적인 신뢰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일했던 PD, 감독, 동료 중에도 송윤아를 싫어하는 사람 없으며, 감독들이 함께 일해 보고 싶어 하는 여배우로 손꼽힌다.

흠잡을 데 하나 없는 완벽 미남 배우 ‘장동건’ 역시 ‘인간성이 좋은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스타성, 연기력, 성실함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달리며 많은 광고주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너무 잘생기기만 한 것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해안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상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라는 평도 간혹 있지만, 일로 그를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그의 ‘배려심’과 ‘전문성’을 칭찬한다. 그의 지인들은 인기스타임에도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언제나 한결 같은 부부애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차인표’는 사생활이 깨끗하고, ‘성실함’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나 예절이 몸에 밴 듯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특징. ‘바른생활 사나이’로도 불리며, 모범적인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랫동안 방송활동이 뜸했던 차인표는 최근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크로싱’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안성기 역시 이미지 좋은 배우 하면 1순위로 떠올리는 배우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작품 활동과 대외활동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국민 배우’. 특히 언제 어디에서든, 선배든 후배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몸에 배 있는 것이 특징. 따뜻한 마음씨로도 익히 알려져 있는 안성기는 바쁜 틈에도 수많은 경조사를 직접 챙기고 유니세프 등 사회 봉사활동에 정신적·물질적·시간적 헌신을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대가 없이 행사의 운영이나 진행을 도와주는 단체도 수두룩할 정도다.

김장훈, 안성기, 차인표 평상시도 똑같은 모습으로 ‘호평’ “역시 국민 연예인”
순수한 이미지 A양 광고현장선 ‘저승사자’ 얌전한 B양 실은 ‘밤의 여왕’

최근 안성기가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문근영’ 역시 어린 나이에도 싹싹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문근영은 ‘몰래 선행’의 대표주자기도 하다. 작년 1월 전남 해남군의 한 마을의 공부방을 위해 5백평의 땅을 매입하고 건축비를 지원하고 통학차량까지 마련해준 일화는 유명하다. 이는 그가 훌륭한 부모를 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문근영의 부모는 그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일정액 사회에 환원’을 걸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와는 딴판인 스타들도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A양. 깨끗한 이미지로 유명한 A양은 촬영장에서 안하무인식의 까칠함으로 제작진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유명한 일화도 있다. 광고 촬영 중 메이크업을 받다 근처에 있는 제작진이 자신을 바라보자 기분 나쁘다면서 촬영을 접고 3시간을 버텼다는 것. 특히 광고를 찍을 때 예정된 시간을 넘으면, ‘배째라’는 식으로 생때부터 부리고 보는 스타일. 관계자들은


“벼락스타도 아닌데 도대체 이 싸가지는 어디서 나온거냐”며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불여우’ ‘이중인격자’ 등으로 불리는 B양. 그는 실제 모습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는 1백80도 다르다. 평소에는 착한 척, 예쁜 척하느라 바쁜 B양이지만 평소에는 호스트바 테이블에 올라가 춤추고 노는 스타일이라고. 특히 살이 잘 찌는 타입이라 CF를 찍으면 포토샵으로 심하게 깎아내린다는 후문도 있다.


C양의 경우, 평상시 좋은 이미지와는 달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한 모양이다. 우정 출연을 빌미 삼아 하루 촬영비로 1억원을 챙겨갔다는 후문. 충무로 관계자들은 어려운 제작 환경으로 개런티를 깎는 일도 있는데 너무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송윤아의 경우 온에어를 찍으면서 출연료를 삭감해달라고 해 더욱 ‘비교’가 되고 있다.


한때 많은 안티를 몰고 다녔던 D양의 경우 매니저·코디 등을 막 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동료 연예인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으로도 잘 알려진 상태. 때문에 연예인 인맥이 거의 없는 편이다. 보기와는 달리 남자 연예인 킬러라는 소문도 들려온다. 데뷔 전에는 주 3~4회 나이트를 다닐 정도로 죽순이로도 이름을 떨쳤다고.


겉과 속이 다른 남자 연예인으로는 E군을 들 수 있다. E군의 평상시 모습은 이제까지 쌓아온 이미지를 뒤엎을 정도다. 독불장군에 이기적이며 건방지기까지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선배가 있는 자리에서도 자신이 마음에 안 들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스타일. 이는 촬영장에서도 적용된다.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적지 않은 연기 경력에도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편이다. 남한테 지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으며, 완벽을 추구하는 편이어서 주변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연예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F군 역시 화면 속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평판이 좋지 않다. 화면에서 겪었던 이미지와는 반대로 이기적이고 괴팍하다는 등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또 대인기피증까지 있어 같이 작품을 한 배우나 스텝들의 불만이 높은 편이다. 광고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광고 촬영을 약속해 놓고 갑자기 잠수를 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미남배우 G군은 보기와는 달리 이해타산적이다. 특히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의 무대인사가 있을 때도 돈을 받을 정도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사람들이다. 요즘 대중은 영리하다. 화면 속 모습만을 다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소리다. 알고 싶은 욕구가 폭발하는 게 요즘 네티즌들이다. 때문에 요즘 같이 정보가 발달한 세상에서 언제까지 ‘가면’만 쓰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인 것이다. 연예인은 스스로가 ‘스타의식’에 빠져 ‘거만함’과 ‘오만’으로 일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스타는 언제나 ‘주목’ 받고, ‘평가’ 받는 대상이기 때문. 언제 자신이 쏜 화살이 되돌아올지는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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