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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경이 보는 촛불집회에관해서-

장성민 |2008.06.16 21:58
조회 2,170 |추천 53



 

글적글적~^^

라디오.. 사연를 적다가..


후임녀석이 요즘 고생하는 전경들을 위해서


사연하나 적어보라고 해서 살짝 하나 적어봤습니다.


글을 다적고 난 후 내용을 보니... 라디오 사연으로 올렸다간


맞아죽기 싶상이어서 여기 살짝 올립니다.


 


 


요즘 촛불문화제를 두고 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거기다 제가 전경이다보니 전. 의경들의 비판을 그냥 두고 볼수많은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일반시민의 입장이었다면 저도 한손에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갔을 겁니다. 그리고 당당히 외쳤을 겁니다!!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한다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다


목이 터져라 그렇게 대한민국의 작은 촛불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전경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임해야하는


군생활을 하고 있는 전!경!입니다.


지금 저에게는 이번 촛불문화제가 조금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미국산쇠고기 // 분명 제검토되어야하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반응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성숙되지 못한 시민의식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현실이 너무 버겁게 다가옵니다.


 


폭력을 쓰지 않고도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정말 단순히 언론의 눈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 의경과 충돌하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식, 형, 동생, 친구들을 죽이면서


비틀어진 현실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니 지금이라도 달라져아 합니다.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는데 있어 불법을 일삼으면서


어찌 올바른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너무 광적입니다.


멈추지 않은 폭주 기관차입니다.


뜨거운 냄비가 끓은 것입니다.


이런 모습으로는 결국은 금방 식어버리고 말것입니다.


저는 이번 쇠고기 문제가 꼭 제검토 되어햐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숙된 시민의식도 꼭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의 모습은 아닙니다.


 


공익광고의 문구가 생각남니다


질서가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존중이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절제가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배려가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몇마디 보태자면


성숙된 국민으로부터 올바른 권력이 나온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만 언제나 윗물이 맑은 것은 아니다.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은 없습니다.


우리는 힘없는 소수 그러나 함께 살아가는 다수일 뿐입니다. 


 


 


 


추천수53
반대수0
베플배지수|2008.06.17 03:25
저....궁금한게 있는데요~미국 교민들은 백악관 앞에서 촛불시위를 하던데 왜 우리는 청와대 앞에서 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제가 촛불 하나 들고 달려갔는데 전경들 왜 그렇게 위협적으로 방패를 휘두르나요? 그리고 그날 밤에 집에 갔는데 다음날 동영상 보니까 새벽에 서울대 음대생 여자가 머리통 군화발로 까이더군요. 그 여자가 쇠파이프를 들었습니까 죽창을 들었습니까? 폭력? 어느쪽이 먼저 폭력을 쓴거죠? 그리고 불법? 촛불 집회는 국민의 정당한 저항권의 표출입니다. 최고 상위법인 헌법상으로도 합법이고요. 고생하십니다. 더러운 윗물에 휘둘리시느라고요. 그래서 국민들은 당신을 위해서 오늘도 시위를 합니다. 광우병 위험 소고기 군인, 전경분들이 제일먼저 드시게 될 테니까요...군대간 친구들을 생각하며 시위하던 여대생 착찹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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