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E-1 필카와 처음으로..떠났다..일본의 흥분이 가라앉아버리기전에...
이기분을..진정시키기기 위해서...200mm포트레이트용 렌즈를 들고...코닥 컬러플러스 200/36컷
필름 3통을 들고..배터리도 여분챙기고...그리고...덕팔이도 함께했따...
덕팔이는 광각위주로..가볼까???감수성만땅 필카여행...
왜..통도사 하면..난 통도환타지아만..생각이날까???^^;;일단 교통정보..
마산 - 노포동 종합터미널까지 4,400원 시간은 1시간정도걸림(표를 사실때는..
동래를 사면 안되고 노포동으로 사야합니다..^^)
노포동 종합터미널에서 2층으로 올라가 통도사 언양 방면의 티켓을 삽니다...
요금은 2,000원이고 시간은 한 30~40분정도 걸립니다.
버스는 20분간격으로 있으니 그다지 걱정안해도됩니다.
그럼출발!!!
내리는 건 일단...너무 쉬워요...
인터체인지 이름이 통도사이기 때문에..통도사인터체인지를 통과해서
보이는..첫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정류장에 내려서 오른쪽에 보이는 사거리로 가서...
인터체인지쪽이 아닌 산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북쪽이죠...^^
그렇게 한 10~15분 올라가면...저렇게 보이는군요..영측산 통도사...
통도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절구조와는 조금다른걸로 유명하죠..국보 29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ㄱㄱ
입구 바로 앞입니다..
좌측에보면..영측산 전체에 대한 등산로가 안내되어 있구요..
좌측으로 따라들어가면..보행자 매표소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차량...매표소가
나옵니다..입장료는 2000원이네요..
다른절과 마찬가지로..여기도..계곡이 참인상적이네요...
날씨가 좀 흐렸지만...소나무숲사이로 부는 바람은 참으로 시원합니다..
여기 통도사에서도 개발과 보존이라는 문제로..한참을 다투고 있네요..
인간이 편하기 위해서..얼마나...더 파헤쳐져야 하는지...그냥 조금 갑갑했네요..
오전에 일찍간지라...사람은 그렇게 많지 안았습니다....평일이라그런가...
소나무 숲길...청도운문사에서도 이런길이 있었죠...
그런데 여기는 특이하게..
그동안 여기서 수행하신...스님들의 성함이 적혀있습니다..법명인지..아닌지는 잘모르겠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는데...한 불자와 같이 길을 올랐습니다...
사진을 찍는걸 호기심있게 보시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마음을 비우기가 얼마나 힘이드는지...
그리고 여기 주지스님은 이수많은 송정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도 하시고..
밥도...먹고가라고 하십니다..그렇게 얼마간 올라가다가..
사진을 찍어야겠기에...먼저 올라가시라고 했습니다....
호의가 고맙긴하지만...밥은 좀 늦게 먹어도..사진이 더중요하고 뭔가를 느끼는게 더중요
하니깐...여기서나마...미안한 말을 전하고 싶네요..
가다가 나무들이 재선충인가 하는것 때문에..주사를 맞고 있더군요...
주사를 맞는게 문제가 아니라...일제시대를 거쳐온...저 나무들이...
일본에서 날아온 주사를 맞고 있다는게..조금은...그렇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천하대장군들의...동상을 지나서..
저앞에 보이는것은...무슨전시관이었는데...너무..웅장하고..대리석으로 번쩍번쩍하게
지어놓아서...별관심없음...~.~
그리고 조금더 올라가니...예쁘장~한 다리가 보이더군요...옆에 아무런 안전시설이
없었지만..
너무나...주위경관가 다 잘어울려서...여기서들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리고..이제 통도사 본당으로 들어가는...입구네요..
통도사는....최근에 많이 다녀본 어떤...절보다...보존상태가 좋아보였습니다..
해인사는 유네스코지정된 이후로...너무나...절외관에 신경을 쓴나머지 팔만대장경보관소를
빼고는...올 수리 중이고..청도 운문사의 경우도...잘정돈된 정원과 가로수길..
그리고 시멘트로 지어진 법당과 자연경관...하나는 오래된게 있긴하더군요..
이런저런거 다 제외하고..최근에 다녀온곳중..제일..자연스럽고 보관상태가 좋은..
통도사였습니다. 안으로 입장!~
딱들어서니..오래되어보이는...돌탑과...불당 3개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저게 정말 너무 오래되어서 문고리 같은건 거의 녹이 다쓸어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더라구요..
그래서 슬쩍 만져볼려고 하다가...
부서질까봐;;;; 그냥 패스했더랬죠....
시간이 지날수록...사람도 점점 모여들었습니다...아마도 방학을 맞이해서 애들도 많고...
학생들도 많고..그리고그냥..시간을 내어서 온...등산객까지..날씨는 흐렸지만...
통도사내의 분위기는 참으로 좋았네요...^^
이제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조금더 들어가면..부처님의 사리를 모셔놓은곳이 나오는데...보통이런곳은 촬영불가라...
내부는 촬영하지 안았습니다..유럽에서도 느꼇지만..꼭 찍지 말라는데 찍는사람은...
한국사람이더라구요...ㅡㅡ^
사리를 모셔놓은곳앞에서...나래로 내려다 봤습니다...
염장질 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통도사의 처마는..약간다른형식이라는거 눈치 채셨죠???
처마를 받치고 있는 저기둥말이죠...저도...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저거..빼면..처마 무너질까요???;;ㅋ
여기는..무료로 염불을 들을수 있는 법당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오른편에는 염불이 진행되고 있었구요...제가 사진을 찍은 뒤쪽으로는..
매우큰 법당이 있는데...염불이 진행되면...직접들어가서..같이 블공도 드리고..
관람도 할수 있도록 한다네요..관광객을 위한 배려인것 같습니다...
근데 스님이..좀..사람많으면 무안하지 않을까요????주지 스님이 아니고서야...^^;;
안으로 들어갔는데...조금은 실망이더군요...그 뭐랄까???
앞쪽에 재단이라고 하나요??그쪽은...중국영화에서나 보던...위패를 모셔놓은것처럼..
되어 있어서..한국불교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왠지 모르게 섭섭하네요...
그리곤 나와 버렸어요
그런데..방긋웃게 만들어버린..저 스님의 고무신..이름까지 설이라고 써놓고는...
첨에는 통도사 축구선수..설이 아닐까..하는생각도;;;
하여튼 각도도 90도로..맞추고..급하게가신....ㅋㅋ센스쟁이~
이런저런 미소를 머금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약간은 하늘이 맑아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다행이다 다행이다..하고 있었죠...
여기까지 오는데 사진찍으면서 2시간여...AE-1이 찍은 포트레이트사진은 15장정도...
36컷을 가지고 갔는데...생각보다...난 겁이 많은 사람이 었더군요...
사진작가 최민식선생님이...요즘은 용기있는 사진작가가 없다고 했는데...
생각보다..자기방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300몇년에 만들어진 석등에게 용기를 달라고 해봅니다..
사람을 찍는다..어떤사람...다만 널 사랑해의 주인공 시즈루가 했듯이....
사람을 향한 사람에의한..그모든것....
다시 입구로 나와서..왼쪽..계곡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과....나뭇잎들이..서로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는....
정말 영혼까지 정화시켜주는듯하네요...
그뒤쪽길로 계속 갔더랬죠..어디 등산로로 가는길같은데...정확한 지도상의 표기를
모르겠네요...그치만...그런생각을 또 했드랬죠...뜨아...인연이 생기면...사진찍어줄..
멋진장소를 하나찾았구나....^^ㅎㄷ
그런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내려왔습니다...
내려 올때는...이슬비가 내려서..장비 챙긴다고 혼났네요...^^;;
올라갈때는 보지 못했던...동자승을 한컷으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쨍할때가면...너무나 좋을것 같네요..도시락을 싸서 계곡옆에 돌담에서앉아서..
먹어도 너무나 좋을것 같은...양산 통도사입니다...올여름...그녀석의 계곡이 기대가
되는군요...
Canon AE-1 200mm FD렌즈 F4 사용, 필름 코닥 컬러플러스 200/36컷 25찍음
(인물사진)
Nikon-D80 토키나 19~36 F3.5~4.5 UV필터, ND4필터사용, 흑백비압축파일촬영
SB-800스피드라이트 촬영, MC-DC-1 사용
총경비
마산 - 노포동 왕복 : 8,800원
노포동종합터미널 - 통도사 왕복 : 4,000
통도사 입장료 : 2000원
먹을거리 : 3,000원
총합 : 17,800원
작가를 위한 끝없는도전
Canon A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