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에서 나는 악취를 막는 방법은 근본적인 대처를 해야한다. 상식적으로 하수구는 악취가 나는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는 이상하게 악취가 나지않고 쾌적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이런 이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유를 알아보자.
집안을 잘살펴보자. 뚜껑이 있는 하수구가 있고 없는것이 있다. 예로, 화장실 하수구는 뚜껑이 없고, 싱크대 하수구에는 뚜껑이 있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화장실 하수구는 뚜껑이 없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유는 뚜껑은 안보이는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제대로 지은 아파트라도 화장실 개조 공사시 바닥을 들어내고 변기를 떼어내면 각종 악취가 난다. 이모든것을 방지하는것이 트랩(Trap)이라는 조그만 자재인데 가격도 비싸봐야 3,000원 미만이지만 매우 큰 역할을 해낸다.
트랩에 대한설명...
제대로 시공된 아파트에는 당연히 사용되어야 할 자재가 사용된것을 알수가 있다. 즉 하수구 배수관의 보이지 않는곳에 트랩(Trap)을 사용한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간략히 세면대 트랩을 응용해 설명을 하겠다. 이유인즉은 원리는 동일 하기 때문이다. 주의할점은 가끔 이트랩을 보수할때 엘보우(Elbow)로 대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트랩을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시공 이다.
본인이 여러종류의 주택 시공을 다녀 보면 참 겉만 번지르하게 꾸며논 속빈 주택들을 많이 보았다. 외벽 마감처리나 내장재등.. 그때마다 생각드는게 외벽에 대리석 한개 덜달고 트랩을 설치했다면 차라리 내장 단열을 좀더 해주지.. 하는등의 한숨섞인 아쉬움이 남는다.
트랩같은 시설은 전술한바와 같이 리노베이션이나 건축당시 부터 반영되지 않으면 설치가 매우 어렵다고 할수있다. 트랩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은 경험적으로 주로 소규모 빌라와 일반주택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 철천지DIY매니아들은 이런 사실들을 알아두고 내가 살집의 겉이 아닌 내부가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입주할 아파트가 자재비를 아끼지는 않았는지? 등의 새로운 방법으로 가치를 재조명 할수 있는 역량을 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