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있어 아주 작은 사랑까지도
그렇게 당신에게 주고 나면
내 몸이 부서져 물방울처럼
하얗게 사라져 버리는걸 알면서도
나는 왜 당신에게 내 사랑을 드릴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밖에 없는
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소녀시절 눈물 흘리며 읽었던
인어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처럼
나는 그런 사랑을 하기위해서 태어났나 봅니다...
당신 앞에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는 벙어리처럼...
한마디도 해보지도 못한채...
당신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하고
이른 아침 오색빛 물방울과 같이 사라져버릴
인어공주와 같은...나는 그런 사랑인가 봅니다...
-테디보이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