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56' 파블류첸코,112' 토르빈스키,116' 아르샤빈)
'히딩크 매직' 러시아, 연장끝에 오랜지군단 네덜란드 꺾고 4강행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2008 8강전에서 로만 파블류첸코의 선제골과 연장 후반 드미트리 토르빈스키의 추가골과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오는 27일 이탈리아-스페인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됐다.
"조국을 향해 거대한 반역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는 승리 방정식인 파블류첸코와 아르샤빈을 투톱으로 내세워 네덜란드의 골문을 노렸다. 스페인과의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4실점 이후 경기를 치를수록 짜임새가 견고해지고 있는 미드필더와 수비진은 네덜란드의 파상공세를 막으며 유로1988 이후 20년 만에 4강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