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실습을 마치고...교회로 오던 중..보게 된..
맹인 안내견...
지나가며 유심히 봤더니..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오직 안내견에 대한 신뢰 하나만을 가지고
길을 가시는 어르신의 믿음 역시..
대단해 보였다...
가끔 사람들이 심한 말을 할 때 쓰는
"누구보다 못한 녀석"이라는 말...
그 누구보다 못한 녀석이 바로 나는 아닐까...
보이지 않는 사람을 위해...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치고...
그리고 평생을 한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빛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생명을 내놓으면서 까지...
사랑한 예수님의 모습처럼...
내가 정말...맹인 안내견의 이끄는 대로...
길을 걸어가는 어르신의 모습처럼...
나를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의 인도대로...
그대로 따라갈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