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걱 거리는 심장의 걸음을 따라서
시간의 뒤로 가 본다...
길 위에 소낙비라도 적셔 주면 좋을 것 을 ..
습기만 가득하고 쓸쓸하다..
소풍 이라도 앞둔 아이 처럼
설렌 웃음으로 .. 갈 수 는 없을까..
굽이 굽이 오래 걷는다 해도..
그 쪽이 훨씬 가벼울 것 이니 말이다..
머리 속 과는 다르게
분노 가득한 하루 들은 흘러만 간다 ..
정말 간절한 생각 만으로도..
숨 이라는 것 ..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낯 설어 질 수는 없을까...
마지막은 아주 편안한 죽음으로 장식 할 수 있게 말이다..
죽는 다는 것 왠지 멋지지 않을까..
꺼억 대던 가슴도 심장도 모두다 안녕~ 하는 쉼 ..
안녕...안녕..안녕..
休..
by.바다원샷.김경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