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뉴질랜드 남섬
면적 15만 1,971㎢. 인구 약 92만 6천(1996). 뉴질랜드 최대의 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40km 가량 뻗어 있는 길쭉한 섬이며, 북쪽은 쿡 해협으로 북섬(北島)과 마주보고 남쪽은 포보 해협으로 스튜어트섬과 마주 보고 있다. 산악과 구릉지가 많으며, 중서부의 서던 알프스의 최고봉 쿡산(3,764m) 및 3,000m를 넘는 고봉군(群) 부근과 나더 고개 부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서부에는 많은 피오르드가 후미져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동부는 비교적 비가 적으며, 서풍을 직통으로 받는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000mm이지만,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3,000∼5,000mm나 되어 삼림의 발달이 현저하다. 동해안의 캔터베리 평야, 남부의 오타고 고지, 인버카길 평야 등 낮은 대지와 충적평야가 주요한 농업지역을 이루며 밀 ·귀리 등의 재배 이외에 목축이 성행한다. 서부에서는 석탄과 주요 수출품인 금이 산출된다. 해안지대에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도시가 발달해 있다.
▶ 서던알프스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만년설과 빙하로 둘러싸인 3천m 이상의 고봉이 10여 개나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루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쿡이 있다. 특히 남섬과 태즈만해협 사이의 해안지대는 빙하와 산악지대 그리고 드넓은 황야로 형성되어 있으며, 빙하의 끝쪽에는 숲이 우거지고 그 위에 솟아있는 만년설로 덮인 스노위 (snowy)봉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유명하다. 또한 서던알프스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호수들은 남섬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지나치면서 경치를 보는 것보다 현지 투어나 레저에 참여하는 것이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뉴질랜드 남섬 지역기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데, 서던 알프스산을 기준으로 서쪽부분, 즉 서해안(West Coast)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를 형성하고, 반대로 서던 알프스의 동쪽인 캔터베리지역은 바람이 서쪽보다는 찬기운이 아니지만 바람이 더 강하게 된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태즈먼 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서던 알프스가 막으면서 기단이 상승하여 많은 비를 뿌려 서던 알프스 서쪽에는 습한 기후가 형성되는데 강수량이 2,500~3,000mm까지 달한다.
??관광제안
?카벤디쉬산(Mt. Cavendish)의 곤돌라와 번지점프
이 곳은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의 산들과 호수,그리고 주변 도시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항구도시인 리틀턴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중간에 있는 해발 400m의 산으로 곤도라를 이용하여 카벤디쉬산(Mt. Cavendish) 정상인 봅스 힐(Bob's Hill)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는 스카이라인 샬레(Skyline Challet)라는 레스토랑이 있어 저녁식사를 하면서 주변 경관과 도시야경을 관람하는 것이 운치가 있다. 이 레스토랑 안에서 상영하는 키위 매직(Kiwi Magic)이라는 남섬의 자연경관을 담은 관광영화는 생동감있는 공중촬영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한 시내에서 곤도라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곤돌라가 설치된 산정에서 뛰어내리는 박력있는 번지점프 번지점프의 본고장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생긴 최신 점프대이다. 장소는 곤돌라 역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번지점프장은 최신 점프대로서 경사면에 돌출된 다리 끝에서 점프하는 구조이다.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도시전경이나 호수전망이 아주 좋으며,고도감이 있으며,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뛰어내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비행기 투어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를 구경하는데,경비행기투어는 한차원 다른 흥미거리를 제공해 준다. 데카포호수와 마운트 쿡의 글렌태너공원,프란죠셉 빙하 세지역에서 경비행기가 출발하는데, 마운트쿡과 웨스트내셔날파크의 광범위한 지역의 장엄한 경관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에 충분하다. 경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전문가이드가 동승하며,뉴질랜드 서던알프스 지역의 지형과 자연을 가이드가 상세히 설명해 준다. 전체 비행시간은 약 50분이며 마운트쿡 국립공원과 프란죠셉, 폭스빙하, 태즈만 해협과 웨스트코스트 지역 일대를 운항한다.
?헬리콥터 투어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의 헬기투어는 마운트쿡(Mt.Cook)과 프란조셉-폭스빙하 (Fox Glacier and Franz Josef)지역에서 운항한다. 먼저 마운트쿡지역에서 출발하는 헬기는 마운트쿡 빌리지에서 20분가량 떨어진 현대적 시설물을 갖추고 있는 글렌태너 공원에서 출발한다. 헬기에서는 서던 알프스와 마운트쿡의 웅장한 만년설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태즈만 빙하의 눈위에 착륙하여 주변경관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헬기운항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단점이다. 둘째로,프란조셉-폭스 빙하(Fox Glacier and Franz Josef)에서 출발하는 헬기관광은 프란죠셉빙하 정상과 설원이나 얼음 폭포 위에 각각 한차례씩 착륙하며, 총 비행시간은 약 30여분 정도이다.
?남섬의 기차여행
뉴질랜드 남섬에서 기차여행은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의 장엄한 광경을 장시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로 예약은 각지역에 있는 Intercity Travel Office에서 할 수 있다. 기차여행 중에는 식음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차노선은 Southerner Express(크라이스트처치>크라이스트처치-인버카길간(Overnight)), Coastal Pacific(크라이스트처지-픽턴간), Southerner(크라이스트처치-인버카길간(Daylight)), Tranz Alpine Express(크라이스트처치~그레이마우스~ 크라이스트처치(Daylight)) 및 Tranz Alpine Express노선의 다섯개가 있다. 이 중에서 Tranz Alpine Express는 뉴질랜드 남섬의 서던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가장 장쾌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기차여행 코스로, 여행 도중에는 박물관, 공예품점 및 옥석을 만드는 공장등을 볼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9시간 30분 정도이다.
▶ 밀포드사운드
밀포드사운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산이다. 뉴질랜드 남선의 남서부에 펼쳐지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고원은 면적 1,252,297ha 로 뉴질랜드의 최대, 세계에서 다섯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대표적인 경관은 험하고 뾰족한 산과 빙하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U 자 계곡(빙하에 의해서 침석된 지형), 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피오르드 등이다. 이곳은 깊은 숲과 눈 골짜기, 호수, 높은 폭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곳은 투어객들에게 대단히 매력저인 곳이다. 그리고 그 매력의 원점을 느끼려면 트레킹(뉴질랜드에서는 트램핑이라고도 한다.)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다. 밀포드 트랙을 비롯하여 루트반 트랙, 흘리포드 트랙 등이 지방의 트레킹 루트는 무수히 많아서 전세계의 트랙커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우선 밀포드 사운드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크루즈는 피오르드의 경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테 아나우에서 버스로 편도 3시간 정도의 거리로 1일 투어로도 쉽게 갈 수 있지만 1박 하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테 아나우 주변에도 몇군데의 볼만한 곳이 있는데 특히 트티보다르의 동굴은 신비적이기도 하다. 패키지 투어의 경우 위에 말한 두 군데를 보고 떠나버리는 일이 많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트래킹도 해보면 좋다. 이 지방의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산행이 아니라 하이킹 감각의 당일 치기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다.
이 지역의 트래킹 시즌은 대부분 여름인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한정된다. 그 이외는 이용할 수 있는 교통기관이나 산장이 극히 적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알맞지 않다.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국립공원 안이라는 점도 있어서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다. 호텔, 모텔, 유스호스텔 등의 각종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은 테 아나우이다. 밀포드 사운드에는 리조트호텔과 값싼 숙소가 한 군데씩 있다. 그 이외에는 매너포리, 테 아나우 다운즈 등에 몇 군데 산재해 있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여기저기 돌아보기에는 불편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의 기능이 있는 곳은 테 아나우뿐이므로 대부분의 투어객들은 이곳은 주로 이용한다. 우선은 테 아나우에서 며칠 머무르면서 트래킹 등을 즐긴 후에 다시 밀포드 사운드로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거울호수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호수로서 빙하 녹은 물의 맑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 맑음이 거울을 닮아 주변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어 거울호수(Mirror Lake)라 불리운다. 약 30m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맑은 날은 Mirror Lake라고 거꾸로된 글씨가 물속에서 바로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그 물빛을 더욱 맑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은 특이한 체험을 할수 있는 훌륭한 관광명소입니다. 배를 타고 테아나우 호수를 가로질러 맞은편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따라 소그룹으로 지하 동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소형 보트를 타고 조각된 듯한 종유석의 형상과 폭포,소용돌이 그리고 반딧불 동굴을 차례로 탐사해 볼수 있습니다. 수천 마리의 반딧불 벌레들이 비추는 섬세한 불빛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출처: 지식인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