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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나라는...

이희재 |2008.06.27 11:52
조회 1,344 |추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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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나라는...

분명 이런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배우고 자라온 나라는

분명 이런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

어느 나라보다 먼저 일어나

새날을 준비하고 시작하며

 

'동방 예의 지국'

동서양중 어느나라보다 예의범절과

마음씨 착한 국민의 나라. 가슴이 따뜻한 국민의 나라.

 

6.25의 참변 속에서도

고도의 경제성장을 가져온

끈기와 노력의 나라.

 

자유 민주주의와

국민의 자유와 주권이 보장돼는 나라.

 

전 이렇게 배우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27년간...

전 눈에 보이는 현실 뒤로 감쳐진 또 다른 현실을

모른채 살았습니다.

 

군사독재정권, 광주 민주화 항쟁등...

 

제가 겪어 보지 못한 현실에 대한

제가 느껴 보지 못한 현실에 대한

부정과 비현실성에 대해

방관만 하고 살아왔습니다.

 

국민의 입을 막고

국민의 눈을 가리고

국민의 생각 마저 무시해 버리는

 

이 비참한 현실에

피 흘리는 많은 국민과 전의경의 모습에

제 나라에 대한 회의감 까지 갖게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산, 지위의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민주주의의 보장을 지켜주기위한

경찰들은 권력의 앞잡이로

 

정부란 곳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등진채

마치 대한민국이란 회사로 사업을 하듯..

그렇게 그렇게 이익이 아니면

국민의 희생은 당연하단 듯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어느나라 민주주의 입니까..

 

오늘 까지도

정부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을 팔아먹고 있습니다.

 

일부 국민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들(촛불을 든 국민들) 때문에 경제가 망하고 있다"

"너희들(촛불을 든 국민들) 때문에 우리나라에 불이익이 온다"

"너희들(촛불을 든 국민들) 은 북한 간첩이다."

"너희들(촛불을 든 국민들) 할일 없는 백수, 노숙자다."

 

네! 네!

저희들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저희들 때문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강대국에 불이익을 당할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저희나라를 무시 하지 못할 것입니다.

졸속적인 외교 협상은 없어지고 우리의 권리와 주장을 내세울 날이 올 것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때도 그랬다죠...

광주 시민들을 북한 간첩으로 매도해

수많은 국민을 죽이고 학살하고 은폐하고...

 

"국민의 의견을 간첩,백수,노숙자로

매도 시켜버린 우리나라 1% 엘리트(!?) 고위층 여러분.

여러분은 현재, 불법으로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선거때마다 돈을 뿌리고, 허위 공략과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나라의 자존심과 국민의 생명권을 팔아 먹으며,

강부자,고소영 집단의 안위만을 지키려 하는 불법행위를

즉각 중지하시고 우리나라를 떠나 주십시오!"

 

아무리 나와 생각이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해도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부조리와 부패로 썩어가는 우리나라...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왜 우리가 피흘리고 절규하는지...

왜 우리가 촛불을 들고 있는지...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다른 의견을 가진 국민들에게

나의 생각이 무조건 정당하다고 내세우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촛불을 든 국민들에게

적어도.. 욕설과 비난,손가락질은 하지 않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피를 흘리며 이렇게 맞서는 국민들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나요?

이런 국민들을 불법 폭력 시위자로 매도 하여

짓밟으면 끝날줄 아시나요?

 

어찌 이 타들어가는 속을

글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원하는 나라는..

그저 어린 시절 제가 배운 나라..

 

바로 그런 나라인 것입니다.

 

그런 나라를 향한 바램이 오늘도

촛불을 들게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추천수45
반대수0
베플김주형|2008.06.27 22:57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노무현은 국회의원들이 탄핵 요청했고 이명박은 국민들이 탄핵 요청한다. 노무현은 국민들의 비판은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했고 이명박은 비판하는 국민을 잡아들이라 말한다. 노무현은 국민90%를 선택했고 이명박은 국민10%를 선택했다. 노무현 내각은 국민을 사랑했지만 이명박 내각은 땅을 사랑했다. 노무현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화를 했고 이명박은 먼저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했다. 노무현은 e지원을 만들었고 이명박은 컴퓨터 로그인도 못했다. 노무현은 안창호 선생님이라 불렀고 이명박은 안창호 씨라 불렀다. 노무현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철저하게 정리하자고 했고 이명박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무현의 정책은 야당에서 발목을 잡았지만 이명박의 정책은 국민들이 발목을 잡았다. 노무현은 국민에게 자신을 봉헌했고 이명박은 하나님에게 서울시를 봉헌했다. 노무현은 임기 말에 욕을 먹었지만 이명박은 인수위 때 부터 욕을 먹었다. 노무현은 미국이라서 믿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명박은 미국이니까 믿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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