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시간을 달라며..일방적으로..날 내치던 남친..
서로 연락안한지 오늘이..일주일이 넘어가네요..
이게시판에..몇번이고 사연도 올리고..리플보면 얼마나 힘이 나던지..
진실한 답변 해주시는 님들덕에..생각이 바뀌고..기운을 차려요..^^
그날..얼마나..참담하게 울었는지..얼마나 비참하게 붙잡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헤어지자는건 아니라고하면서..
니가 다른남자 만날때까지 자긴 다른여자랑 결혼하지 않겠다고..이런말로 참담하게 만들고..
성격차이로 행복하지 않았다면서..3년여라는 시간동안 왜 나를 안고..지냈는지..
그저..내가 자기만 바라보는게..지긋지긋하다는듯이..
친절하게도..
"너 전에 만났던 남자들도..지금은 생각도 안나질 않냐고..자기도 분명 니가 다른남자 만나면
생각나지도 않을꺼라고"이렇게 예까지 들어주던 남친이였는데..
나에대해 생각을 쭉~해본다음에..헤어질건지 말건지를 말해주겠답니다..에허~ㅡㅡ;
제가 얼마나 싫어졌으면..후후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보니..
이제야 마음을 조금이나마 추스릴수 있게 됐네요..
내가 붙잡지만 않으면..냉정하게 뒤돌아서 갈 사람이란걸 알았죠..
어쩌면 그사실을 알았기에..더욱더 붙잡을수밖에 없었는지도 몰라요..
오지않을꺼라는걸 압니다..
하지만 자꾸만 기다려지는 내 자신이..너무도..불쌍해지네요..
하지만..이렇게 내쳐진것이 오히려..내가 헤어지자고 했을때보다..훨~씬..마음이 가볍네요..
난 최선을 다했거든요..
아직..싸이,메신저,커플요금제..모든게 그대로네요..
비번도 바뀌지 않았는데..
자꾸 들어가면 안되는데..자꾸 들어가지네요..ㅠㅠ
헤어지자는게 아니고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말..
이것도..아니고..저것도 아닌..애매모호한 상태..
차라리..헤어지자는 말이 더 좋을뻔했는데..
아니..남친이 그 모진소리를 해가며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날..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야 했는데..
왜 나는..그말을 못하고..울면서..남친을 붙잡고만 있었을까요...
남친이 꼭 후회했음면 좋겠어요..정말..ㅠㅠ
이것또한 오기이고 미련일수도 있겠지만..
지금은..붙잡을려는 마음보다 후회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라도 가질려구요..
이상태로 일주일이나 흘렀는데..
이제와 제가 먼저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하는것도..웃기죠??
친구말로는 그것이 더 미련남기는 말로 들릴꺼라는데..
솔직히..전화해서 안받으면 어쩌나..그게 더 무섭네요..ㅜㅜ
그냥 이대로..모든걸 그대로 건들지 말고 내비둔체..
헤어졌다 생각하고..지내야 하는게 옳은걸까요??
아니..그것이..내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일인걸까요??
친구는..너는 너대로 헤어졌다 생각하고 지내다가..
남친이 나중에라도 먼저 전화와서..헤어지자고 통보해오면..
"우리 헤어진거 아니냐고..멀 또 헤어지냐고.."이러면서 끊으라던데..
그말하면서 웃었지만..
제가 그럴수 있을까 ..싶네요..또다시 붙잡고 징징울며 매달리는것인지나 아닌지..
그말보다..더 냉정하게..끊을수 있는 말이 있나요??
그냥..안받는게 낳을까요..ㅠㅠ
제가 한심하죠??ㅠㅠ
저도 알아요..하지만..억지로라도..매달리고 싶은맘을 애써 돌리고 있어요..
그래도..먼저연락할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아요..
너무 모진소리를 들으니까..아예엄두가 안나네요..ㅡㅡ: 전화안받는것도 무섭고..ㅠㅠ
어떻게 하는게..제 자존심을 지키는것일까요??
커플요금제도 있는데..커플요금제는 해지통보가 가서..동의하면 너무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ㅠㅠ
더 있다..그냥..해지통보없이 핸폰번호를 바꿔버릴까 하는데...휴..
남친이..꼭 후회하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