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임 낫 데어 (I"M NOT THERE)

이동환 |2008.06.28 10:16
조회 46 |추천 0

 

아임 낫 데어 (I&#-9;M NOT THERE) 2008

장르 : 음악/드라마

국가 : 독일/미국

제작 : John Wells Productions / 배급 : 스폰지

감독 : 토드 헤인즈 (Todd Haynes)

출연 : 크리스챤 베일(Christian Bale-존/잭),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쥬드), 히스 레저(Heath Ledger-로비), 줄리안 무어(Juilanne Moore-앨리스/조안 바에즈), 리차드 기어(Richard Gere-빌리), 벤 위쇼(Ben Whishaw-아르튀르 랭보),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코코),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사라)

 

 

  영화를 접하게 된건 솔직히 말해 밥딜런 때문이 아니라 크리스챤 베일과 토드 헤인즈 때문이었다. 이제 겨우 스무살 먹은 내가 비틀즈 세대 뮤지션인 밥딜런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하지만 영화를 다 본 후엔 그 터져나오는 궁금증에 몇시간째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었다.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머리속은 온통 혼란 투성이다. 여러 주인공들 모두 밥딜런을 나타낸다는데......도대체 밥딜런.... 넌 누구냐ㅋㅋㅋ 어떻게 이렇게나 다른 6명을 한 사람으로 엮을 생각을 한걸까.. 시인이자, 가짜, 선지자, 유명스타, 록커, 회심한 기독교인 까지... 그만큼 밥딜런도 독특한 사람인건 분명하지만 이런 시도를 한 토드 헤인즈는 &#-9;역시&#-9;라는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건 케이트 블란쳇... 여성인 케이트 블란쳇으로 남성인 밥 딜런의 모습을 표현하게 한 건 대단한 모험이자 개인으론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정말이지 남장여자가 아니라.... 그냥 남자다.ㅋㅋㅋ 한 인터뷰에서 어떻게 연기했냐는 질문에 케이트 블란쳇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많이 웃었고, 담배를 많이 피웠고, 손에 잡히는 모든 것들을 들었고, 가슴을 붕대로 감은 채 빛으로 걸어 나갔다”

 

 

 

 영화속 밥 딜런은 누구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순을 극단적으로 나타내며 살아간다. 영화를 봤지만 아직도 밥딜런은 나에게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뭔가 이미지로 와 닿는 존재라고 할까... (직접 본적이 없으니 당연한..) 이 영화를, 영화 속의 밥 딜런이 봤다면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 같다. “I&#-9;m Not There”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