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분좋은 여수이야기 1

심보라 |2008.06.28 10:55
조회 110 |추천 0

AM 07:00 썬 문자에 잠에서 깼다...

일찍 일어나리라 다짐을 했건만 오늘도 역시다^^

8시까지 여수행 버스를 타야하는데....

급하다... 급해~~ 대충 닦고... 대충 썬크림 바르고...

오늘따라 차가 밀리는게 아니라 가는길마다 신호가 막혀 묘한 짜증감마져 든다..

8시 2분전... 시내 버스에서 내려

썬이 일러준대로 표 끊는 곳에서 35번 36번 출구로 뒤뚱거리며 뛰어갔다...

정각 8시 도착...

아저씨 1분도 기둘리지 않고 출발한다..

예전엔 조금 기둘려주고 그랬는디..

요즘아저씨들은 여유가 없다..크크...

썬말로는 옛날에도 정확하게 출발했단디.. 코리안 타임이다.. 코리안 타임..

한쿡사람들은 2~3분씩 늦는거다... 뭐~~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리고~~

여수에 도착했건만(AM 09:23경부터) 터미널가는길이 막힌다.. 딱히 막힐 이유도 없는데...

30분깐 도로에 묶여있는데도 누구하나 빵빵거리는 사람이 없다..

여유란 이런것일까??

 

 

 

AM 10:15 - 터미널 도착

택시타고 달리고 달려~~~

AM 10:30 - 투어버스에 몸을 맞긴다...

첫번째 코스~ 먼저 ㅏ랑의 섬 오동도

(여인과 함께 가면 사랑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단다- 믿거나 말거나)

유람선을 타고 30분간 오동도의 바람을 쐬다...

 

                       옥색의 바다의 빛깔...                                유람선 형광등???

 

    배에서 이뻐서 찍긴 했는데..                       용이살았다 나갔다는 동굴

                                                                                  용이 살기엔 너무 좁지 않나!!

                                                                             용보다는 이무기가 살았을거 같어~ 피식!

 

말이 필요없는 오동도의 옥색의 멋진 풍경들과          저기 보이는 GS칼텍스 배들..선장아저씨의 발음이

                                                                           인상깊다... 쥐엑수우~ 카알테엑쓰.....으.....

 

            컴온!! 어서오세요~~ 뱃님....                     불안한 선착창...두둥!! 무너질것 같어..

 

 

썬과 오동도의 개구쟁이들.....ㅋㅋㅋ

 

 

유람선 관람뒤... 숲속의 길을 걷다...

 ↳ 일명 사랑의 미로... 연인들이 만들어 냈다는 달콤한 작은 길

 

.

 

↳ 숲속의 길 입구 옆에 보면 지압(?)자갈 길이 있다... 나름 아기자기 이쁘다...

 

 

오동도와 동백꽃의 전설 비문 ... 

멀고 먼 옛날 오동숲 우거진 오동도에 금빛 봉황이 날아와 오동열매 따 먹으며 놀았드래
봉황이 깃든 곳에는 "새임금 나신다" 소문이 나자 왕명으로 오동숲을 베었드래
그리고 긴 세월이 흐른 후 오동도에는 아리따운 한 여인과 어부가 살았드래
어느 날 도적떼에 쫓기던 여인 낭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드래
바다에서 돌아온 지아비 소리소리 슬피 울며 오동도 기슭에 무덤을 지었드래
북풍한설 내리치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는 여인의 붉은 순정 동백꽃으로 피어나고
그 푸른 정절 시누대로 돋았드래

 

현재 오동도에는 사람이 임의로 심은 오동나무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위의

비문에서 나온대로라고 하는데..

여수의 풍수지리상 봉황의 머리가해당되는 부분이 많아 고려시대 신돈이 여수에서 왕이 나올까 두려워

오동숲을 모두 베었다는 전설이... 두둥~~

오동도에 동백나무가 많은 까닭은 따로 설명안해도 위의 전설대로..

믿거나~~ 말거나~~ 두두둥~~

 

AM 11:20 - 기념관 pass

 

Am 11:40 - 진남관

진남관은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인 국보 제304호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라 한다...

본래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향루터에 이순신장군의 후임 전라좌수사 이 시언이 1599년에 세운 대규모 객사이다. 여러차례 크고 작은 수리를 하다.. 1716년 대화재로 소실된것을 1718년 이제면 수사가 다시 중창한 것이 오늘날의 진남관이라 한다.

TIP .. 진남관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우어져 있다한다.. 근데 난 그렇게 안보이던데...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영웅... 그 칭호가 아깝지 않은 이순신..

난 이순신 장군을 위인중 젤로 좋아하고 존경한다..

그의 완벽한 성품뒤에 인간적인 면모까지....

지금 이시대에 진정 필요한 영웅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불태우며 나라를 지킨

이순신 그가 아닐까...

 

↳ 진남관 아래에 위치한 기념관 입구쯤 될까낭...

↳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 거북선 내부 모형(당시 거북선을 똑같이 재현해놓았다고 한디..... )

                                     

↳ 진남관에서 유일하게 이순신 장군의 손때가 묻은 것들... 그의 기상과 노력.. 애국심을

    10분의 1이라도 지닐 수 있다면....ㅜㅜ

↳ 멋지다! 진남관 크기는 먼 곳에서도 눈에 확~~ 뛸만큼 웅장하다.  건물의 나무의 재질은

   거칠면서도   섬세한 느낌. 그리고.. 내부의 요상한 동물의 조각들은 진남관의 호개가 느껴진다.

 

PM 1:16 - 점심... 전통 보리밥.. 낮에 더워서인지.. 밥이 잘 안들어간다...

                 사실은 먹을만큼 먹었다..ㅋㅋ

 

 PM 2:20 - 해양 수산과학관..

                    우리는 너무 지쳐 밖에서 땡땡이 쳤다..

 

↳ 땡땡이 치다 한컷!!

   수산과학관 뒷편으론 자갈밭 바닷가가 있었는데... 들어가 쉬기 곤란한 만큼 자갈밭이다 --

 

----- 다음 향일암은 2탄으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