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기념비 - 겨울소나타가 떠오른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는
‘음악신동’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악성’ 베토벤, ‘가곡의 왕’ 슈베르트,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 등 유명 음악가들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음악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500년 전통의 빈 소년 합창단,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금 내부 장식이 황홀하리 만치 아름다운 뮤직 페른홀,
대형 콘서트의 주무대가 되는 국립 오페라극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음악 도시답게 어느 곳을 가도 잔잔한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지고,
여유로운 삶의 향기가 느껴진다.
선술집에서 술 한잔을 테이블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어디선가 흥겨운 왈츠가 들려오면 춤을 즐기는 낙천적인 사람들,
거리에서 연주를 하며 용돈을 버는 무명 음악가들,
심지어는 택시 안에서도 왈츠의 선율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도시 전역에 음악이 살아 숨쉰다.
또 비엔나에는 크고 작은 음악회와 뮤지컬 등 각종 행사가 셀 수 없을 만큼 즐비하다.
음악회만 비엔나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연중 2,500회 이상 열린다.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음악 축제의 도시답게 비엔나는
음악으로 성숙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짜르트의 기념비 앞에서]
바로 앞이 유명한 높은 음자리 잔디이다.
나의 유럽여행 중
가장 아쉬운 여행지를 꼽으라면
나는 오스트리아의 빈을 꼽고 싶다.
영국부터 시작된 여행의 피로가
오스트리아에서 정점에 이르렀고,
다음으로 가야할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
역시 모두 중요한 여행지이기 때문에
비엔나는 나에게 그냥
스쳐가는 도시가 되어 버렸다.
그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건데 참으로 음악적으로
느낄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거리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다양한 공연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마음을 여유롭게 했었다.
그러다가
공연에 한눈을 팔고
카메라를 잃어버린 직선...에구구.
[비엔나 링의 중심부 케른트너 거리]
비엔나 구 시가지를 둘러싼 링(Ring) 은 아름다운 도로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비엔나의 명소들이 늘어서 있다.
첨탑의 높이가 135m나 되는 고딕식 대성당 슈테판 사원은 12세기에 건축된 비엔나의 상징이다. 137m 높이의 중앙 탑을 중심으로 좁다란 나선형 층계를 오르면
아름다운 비엔나 시내 전경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그 주변에는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의
빨강 바퀴의 마차와 정장을 멋있게 차려입은 마부가 관광객을 태우고 낭만을 함께 나눈다.
그 아름답다던 환상의 거리 링은 나에게 공포영화 링이 되어버렸다.
아슬아슬하게 넘겼던 그 동안의 건망증과 산만함이 여기서
드디어 나에게 어퍼컷을 날릴줄이야....!! 흑흑...내 카메라.T_T
근처 경찰서에 분실신고로 일단락...
[아름다운 어떤 여자악사의 거리공연 - 있는 돈 다 주고 싶었지만... ^^]
[거리의 공연모습 - 비엔나에서만 볼수있는 실력있는 거리공연자들]
우리도 이기간에 많이들 여행을 오는것처럼
그들도 긴휴가를 얻기 때문이다..
젠장...젠장.....
그러나 대신 여러가지 페스티발들이 많이 열린다.
5월과 6월사이에는 필름 페스티발,
7월과 8월에는 뮤직 필름 페스티발이 열린다.
그렇게 온 도시를 멋진 음악회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우리역시 뮤직페스티벌을 열심히 구경했다.
그리고 열심히 이해하지 못했고 열심히 씨부렁거렸다.
게다가
필름 페스티발장에서 의사소통의 문제로 인하여
아주 값비싼 값을 주고 아주 형편없는 음식 까지 먹었다.
(다양한 각국의 요리페스티발이 같이 열린다...참고!!) 으아아아아앙 ~~~~ 이건 악몽이야!!!
[아 배고파라 - 엉터리 음식으로 인해 허기져 있는 직선의 그지같은 모습...ㅡㅡ;;]
[페스티발이 열린 신시청사의 야경 - 밤에는 저렇게 멋지게 바뀐대요....^^;;]
원래는 교구성당이었으나
1479년에 대성당,
1722년 수도성당으로 승격하였다.
1160년경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당(本堂)은
1230 ~1240년에 태반이 개축되어
1263년에 헌당(獻堂)되었다.
이어 1359년 본당을 고딕양식으로
개축하기 위한 정초(定礎)를 하였고,
남쪽의 탑은 1439년,
북쪽의 탑은 1511년에 완성되었다.
본당의 볼트(vault) 가구(架構)의
완성은 1446년 이후이다.
이 탑들과 남북면은 서쪽 정면의
후기 로마네스크양식에 비해,
성숙한 고딕양식을 보이고 있다.
내부에는 A.필그람이 만든
설교단(說敎壇)이 있다.
깜박 잊어먹은 비엔나의 명소.
첨탑의 높이가 135m나 되는
고딕식 대성당 슈테판 사원은 12세기에 건축된 비엔나의 상징이다.
137m 높이의 중앙 탑을 중심으로 좁다란 나선형 층계를 오르면
아름다운 비엔나 시내 전경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그 주변에는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의
빨강 바퀴의 마차와 정장을 멋있게 차려입은 마부가 관광객을 태우고 낭만을 함께 나눈다.
나도 낭만을 나누고 싶었지만...
싶었지만....
아....
비엔나는 정말 슬픈 도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