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제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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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도의 형성에서 몰락까지, 거대 중국의 정치제도를 비판하다
중국 CCTV 학술스타 이중텐의 신작『이중텐, 제국을 말하다』. 이 책은 2천 여 년을 이어온 중국 제국의 시스템을 날카롭게 분석한 것으로 혼란스러운 전국 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의 통일이 갖는 의미를 살피고 중국이 천하의 주인임을 자처한 제국 제도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중국 역사발전 과정을 방국제도에서 제국 제도로 나아가 청제국의 멸망을 제국 시스템이 가진 자체 모순임을 통해 중국 몰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고 중국의 미래에 대해 날카롭게 제시한다. 또한 책에서 저자는 중국 역사 전체를 방국시대와 제국시대, 공화시대로 나눠 구분하고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발전해야가하는지를 알려준다.
☞ 이중텐, 서울 방한 일정
2008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인 중국 대표로 중국 아동도서왕으로 불리는 동화작가 양훙잉과 논어심득으로 유명한 위단과 함께 서울을 방문한다. '중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5월 14일 ~ 18일 코엑스에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중텐은 저자 사인회(14일 오후 4시,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관)와 이문열과의 삼국지 대담 및 강연회(15일 오전 9시 30분 ~ 12시, 프레스 센터), 독자와의 만남(17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강남점)등의 행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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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중텐(易中天)
1947년 후난성 창사에서 태어났다. 1981년 우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 석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이 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샤먼 대학교 인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랫동안 문학, 예술, 미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 도시 중국 사람(讀城記)} 이외에도 {중국인 이야기(閑話中國人)}, {중국의 남자와 여자(中國的男人和女人)}, {품인록(品人錄)} 등의 저서가 있다.
2005년 4월 CCTV의 백가강단 프로그램을 통해 '초한지 강의'를 하면서 고전 대중화의 길을 개척했다. 이 강의는 당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 중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학술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옮긴이 심규호
한국 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있다.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육조 삼대 창작론 연구} 등의 저서가 있으며, {중국문예심리학사}, {도교와 중국문화}, {중국경전의 이해}, {중국 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 {장자와 모더니즘} 등을 번역했다.
- 추천 서문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머리말 : 굉음을 일으키며 무너지는 제국
제1장 천하일통
1. 힘겹게 얻은 진나라의 통일
2. '봉건'이냐 '군현'이냐
3. 중국의 방국과 그리스의 도시국가
4. 봉건의 비밀
5. 권력 집중은 필연이다
6. 제국의 전야
제2장 중앙집권
1. '황제'와 '군현제'를 창시한 진시황
2. 한, 강온 양면책을 시행하다
3. 사상을 통일한 독존유술
4. 성세도 극에 달하면 쇠하게 된다
5. 권력 집중, 또 다시 반복되다
6. 스러져가는 왕조의 운명
제3장 윤리치국
1. 법이 아닌 법
2. 덕이 없는 덕
3. 통치 도구로 변한 윤리도덕
4. 문화 전략의 효용
5. 유생에 대한 회유정책
6. 치명적인 대가
제4장 관원대리
1. 제국의 필수 요소, 관원대리
2. 악랄하고 가증스런 목민관
3. 달콤한 권력의 유혹
4. 우매하고 위험한 '자살 정책'
5. 황제와 관료집단과의 끝없는 싸움
6. 제국의 무덤을 파는 사람들
제5장 내재모순
1. '천하위공'의 오류
2. 재산 소유권 문제
3. 개인의 자유의지가 없는 사회
4. 천하의 흥망이 필부에게 책임이 있다?
5. 변법의 실패와 동란의 발생
6. 출구는 어디에 있는가?
제6장 공화지로
1. 망국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는데…
2. 오는 자의 선하지 않은 의도
3. 멀고도 험난한 '공화'의 길
4. 중국 전통의 공화는 '공화'가 아니다
5. 민주와 헌정
6. 최후의 질문
- 역자후기
[ 일반 독자의 독후감 ]
거대한 중국을 이끌어온 통치 제도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시대를 꿰뚫어 보는 작가의 놀라운 통찰력이 책에서 손을 뗴지 못하게 했다.
다만 현재의 중국의 통치 제도에 대한 해석이나 비판이 다소 부족하여 현재 중국의 급속한 발전의 근간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 것이 독자로서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결과적으로 거대한 인구와 면적을 갖는 중국을 통치하기 위한 최고의 결정체가 결국 통치 제도였을 것이라고 본다면 분명 현 시대에도 많은 교훈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복잡한 국민들을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에게는 기업의 성장에 따라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근거를 제공한다고 확신한다. 특히 경영에 위기를 느끼는 경영자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