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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일어남.목이 말라 우유를 한 잔 마시고 또 졸려서 다시 침

김문정 |2008.07.01 20:02
조회 126 |추천 0

8시 30분. 일어남. 목이 말라 우유를 한 잔 마시고 또 졸려서 다시 침대로 고고.

 

1시 50분. 또 일어남.

 

3시 45분. 씻고 이것 저것 어영부영 오늘의 핫 뉴스를 확인하고 3시 45분 성모병원을 향해 집을 나섬.

 

4시 15분. 가정의학과 도착.

 

4시 30분. 채혈, 뇨검사 결과 통보 받음. 의사 쌤 왈, "문정이 건강점수는 100점 만점에... 96점?"

매우 매우 기뻐하며 갑자기 드는 생각은 그치만 치과 ㅠ_ㅠ

상당히 비싼 멀티 비타민제를 추천받고 덜컥 사 버림.

의사 쌤 왈, "센트룸은 미국 코펜하겐 보고서에서 평가하길 100점 만점에 6점이었어. 내가 이 얘기 할 때마다 약장사 같지만 우리 애들도 이거 맥여." 아침 저녁 두 알씩 총 네 알이면 두 달만에 동나버린다고 좀 비싸지만 코가 약하니 먹어두라고... 뭐 먹죠 뭐 ㅋㅋㅋㅋ

 

5시 30분. 열심히 걷고 지하철을 타고 또 걸어 홍대 커피빈에서 너무 더워서 제일 싼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 잔.

뭐야 무슨 아메리카노 M이 4000원이야 도둑넘들 ㅠ_ㅠ

 

5시 50분. 아메리카노 한 잔 꼬나 물고 평소에 잠재했던 똘끼 발동.

홍대에서 신촌 로터리까지만 버스타고 신촌 로터리부터 집까지 걸어가겠다고 ㅋㅋㅋ 급 똘끼 발동 제대로 걸림.

 

6시 5분. 서강대교 주파 시작.

 

6시 28분. 서강대교 주파 완료. 걸린 시간 23분.

함께한 뮤직은 Pussycat Dolls의 Beep과 Stickwitu, Buttons.

경험자 이가영님에게 서강대교 가운데서 문자를 보냈다.

이가영 왈, "ㅋㅋ 빨리 걸음 20분, 천천히 걸으면 35분 ㅋㅋ 완전 내 기준이지 ㅋㅋ"

계속 문자하다 다리 내려보다 했다. 저기 강 멀리는 보겠는데 바로 옆 밑에는 못 내려보겠었다. 말이 이상하네.ㅋㅋ

강바람 쐬려다 차바람만 더 쑀다.ㅋㅋ

다리 건너는 건 끝났지만 국회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이 또 30분..

걸으면서 하늘이 깜깜해서 비 올까 불안했지만 지금까지 비는 안 내리고 있다.

씨ㅡ 그럴꺼면서 하늘은 왜 까매지냐고

서강, 마포, 원효 다리 길이 재서 각 다리를 다 건너보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홍대나 신촌, 학교 갈 일 있으면 서강대교 걷기로 했다. 물론 방학때만...

경험자님 말씀이 학기 중에는 이걸 하면 수업 때 존단다....ㅋㅋㅋㅋㅋ

 

7시 5분. 집 도착.

집에 와서 보니 발목과 발바닥에 검댕이가 묻어서 씨까맸다.

허기는 안 지는데 오늘 걷기를 너무 많이 했더니 다리가 아아 ><

평소 안 하던 족욕을 했다 ㅋㅋㅋㅋ 

 

7시 15분. 랩탑을 키고 일기를 씀.
일기 쓰고 씻고 청소 좀 해야겠다.
내일 또 이비인후과 갈 때 왕창 걸어야지.
걷기 참 좋다.
날씨는 걷기 안 좋았지만
요즘들어 걷는 게 참 좋아졌다 ㅋㅋㅋ

 

 

 

 

저렇게 파란 걸 보니 나 정말 많이 걸었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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