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장르중의 하나는 발라드이다.
듣고 있으면 웬지 분위기가 가라앉고... 우울해는 것 같고..
간혹 좋은 곡들도 많지만.. 별로 듣지 않아서 놓친 경우도 많다.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도 그 중 하나였다.
R&B를 타이틀로 내세운 그들의 음악은
좋기는 하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묻혀 있었고
몇년 만에 3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슬슬 마이티마우스도 많이 들어서 지쳐가고 있을 때 쯤..
한번 들어나보자 라는 심정으로 듣기 시작한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
침대에 누워서 [Your Eyes]를 듣고,
[가지마 가지마] 를 들으며 '역시 예상대로였군...' 이라는 생각을 할 때쯤
[Like A Flame]이 들려왔다...
..... 그 시간부터 나는 브라운아이즈의 팬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잖아.. ㅠ.ㅠ
그동안 미안했어요... 왜 가요계의 역사를 바꿨다고 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100번 리피트로 사죄하겠음.;
앨범정보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브라운 아이즈
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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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Your Eyes
02. 가지마 가지마
03. Like A Flame
04. 이순간 이대로
05. 너 때문에
06. Let's Get Down
07. Summer Passion
08. Piano Nocturn
09. Don't You Worry
10. 사랑을 말해요
11. Let It Go
12. 한걸음
13. 루아흐(Ruach)
14. 가지마 가지마(Inst.) (Bonus Tr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