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의 경전인 토라, 미드라쉬, 오경, 구약, 외경,각종 탈무드...등을 잘 아는 사람은 신약을 보면 전혀 다른 문화권의 종교 칸텐츠라는 것을 단빡에 알 수 있다.
유대교의 역사성이나 교리, 논리, 바탕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바빌로니아에 포로가 거기서 배운 종교나 설화나 정치제도,경제,과학,수학,천문학의 규칙,조로아스터교.........등은 가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바빌로니아의 이런 문화를 조금씩 흡수하면서 유대교 내부에서 분파도 생기고 갈등도 생겨났다. 그 파당이 바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엣세네파들이다.
이 역사적 갈등국면이 기원전후 2~5세기까지 지속되었다.
이 갈등이 있던 시절은 그리스의 엄청난 헬라문명과 로마의 문화가 팔레스틴 지역을 휩쓸던 때이다.
그저 사제들이 독점하며 토라나 읽고 유대황야에 나무로 엮은 샌달이나 신고 성전에서 황소나 잡아 살고기를 태우며 거드름 피우며 제사나 드리던 자들 앞에 아리스토텔레스,플라톤,비너스,파르테논,알렉산더의 황금마차가 나타났다. 정치,경제,사회,철학,조각,미술,학문,과학,수학면에서 상상을 할 수 없는 문화충격이 유대인들에게 다가온 것이다.
유대교인들의 종교적 자부심은 가히 거대 공룡앞의 개미신세처럼 처량한 것이었다. 이 문화충격기가 자체가 바로 예수라는 인물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결정적 계기다.
이 문화충격을 겪고 있던 기원후 놀랍다. 영국의 런던의 문화층에서 불상이 나오기80년에서 220년 사이에 인도의 불교는 어디까지 진출했을까? 알렉산더가 내준 진격로를 따라 이미 알렉산드리아까지 불교포교사들이 진출해 있었다. 아테네,마케토니아,로마,안디옥까지 불경과 불교관련 모든 경전과 사상이 들어와 있었다. 지금두 런던에서 불상이 가끔 발견된다.
이 불교 외에 또 뭐가 있었을까?
그것은 다양한 기독교의 모태가 되는 종교들이다. 기독교가 만들어지기 전 지중해 유역과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유고.슬라비아 동부지역 중심)북아프리카,그리스,로마........지역은 그 종교적 분위기가 어떠했을까?
당시 건축물이나 조각,파괴된 잔해와 동굴,음각된 벽화,항아리등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바로 배화교, 즉 조로아스터교와 디오니소스,아티스,이시스 신앙관련 유물들이다.
이 종교는 지금의 기독교와 그 교리가 거의 같다.
◇처녀가 아들을 낳는다.
◇별이 나타난다.
◇동박박사(페르시아 사제)가 예물을 드린다.
◇사상수훈을 한다.
◇사자 부활,오병이어...등 각종 기적을 베푼다.
◇잡혀죽는다.
◇십자가에 매달린다
(십자가 형벌은 오래된 그리스.로마 사형제도)
◇부활한다.
◇심판한다(나중에 추가된 교리).
◇빵을 떼며 그를 기린다.
완전히 같다.
이미 이런 종교가 거의 모든 전역에 활발히 신앙되고 예배되고 있었다. 이런 종교 성전이 아테네,알렉산드리아,팔레스틴,소아시아,안티옥..등 특히 항구,학문의 도시에 집중적으로 활발히 조성되고 있었다. 이밖의 여타 각종 여신과 제우스,바다관련 신들도 수없이 경배되고 있었다.
위와 관련된것 외에도 수도없는 유적.유물(특히 경전은 거의 다 불살라짐)이 있지만 로마교황이 모조리 파괴했다. 그러나 아직 유물은 많이 남아있고 발굴함에 따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