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로의 진입
07/01일 발표된 국내소비자물가상승률이 98/11월 이후 최고 수준인 5.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서 국내 실질금리(=정책금리-CPI 상승률, 현재 -0.5%)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그렇다면 과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국면에서 금융시장의 환경은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일반적으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되게 되면, 저축을 늘리는 동인(動因)이 축소된다. 실제로 과거 국내 실질금리가 2개월 이상 마이너스에 머물렀던 구간을 보면, 01/05~01/08월까지 의 은행 예금증가율은 12.8%(기간평균)로 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0%p 가 감소했다.
이후 또 다른 실질금리 마이너스 구간인 04/07~05/02월의 경우는 은행 예금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현재 은행 예금증가율이 07/12월을 저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추가적인 물가상승은 향후 은행 예금증가율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경우도 과거 80년 이후 실질금리와 가계저축증가율 보면, 동행성을 나타내고 있다. 즉,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국면에 접어들거나 하락할 경우 가계저축증가율도 감소했다. 이는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은행에 예금을 할수록 예금자산의 실질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저축의 메리트는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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