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로 꾸민 로맨틱 인테리어이다.
왜 이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할까?
한 10여전에 나도 이런 빈티지 스타일에 폭 빠진 적이 있지만 여자들은 이런 이국적인 아기자기함에
반하게 되나 보다. 지금은 가족들 모두가 편한 스타일로 집을 꾸미다 보니 모던한 스타일에 매진하고
있어 지금 보다 즐겨 작업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매력이 많은 스타일.
일반 아파트를 화이트한 빈티지 인테리어 스타일로 꾸며본 얼마 전 작업을 소개하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본다.
사실 충분치 않은 예산때문에 맘 고생도 심한 작업이여서 맘껏 못꾸몄고 집주인과 의논하며
장만하느라 패브릭이나 가구등이 제대로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미완의 작품이라서
해야 할 것이 아직도 많지만 그 나머지 부분들도 곧 글로 소개할 기회가 생기리라 믿는다.
지금 부터 개조전과 개조후를 비교하면서 소개해 본다.
개조전의 현관과 거실의 모습이다.
현재는 공사후 이렇게 바꿨다. 현관을 넓히고 없던 현관 중문을 만들었다 현관에 벤치를 짜 놓고
창을 낸 곳에 고리와 리스를 달아 주었다. 신발장은 갤러리문으로 만들어 분위기를 맞춰주고
원래 있던 기존의 신발장들은 모두 각기 흩어져 리폼되어 다른곳에 배치되어 있다.
현관문에 루바를 대어서 페인팅해 주었다.
역시 이런 스타일로 꾸밀 때는 창문에 격자 서너개는 넣어주어야 모양새가 사는것 같다.
기존에 흔한 홈으로 파여진 방문이다.
그럼 이런 평번한 방문들은 어떻게 바꿔 주는것이 좋을까? 방법은 3가지인데 물론 흰색 페인팅은
기본이지만 문에서부터 로맨틱이 팍팍 묻어나게 하고 싶다면 이렇게 바꿔보자.
문에 장식을 붙이고 방문에 작은 격자창을 내는 방법1
간단하게 기존의 문에 우레탄 장식몰딩을 달아서 하는 방법 2
마지막 방법은 창도 내고 몰딩도 붙이면서 루바장식을 하는 손 많이 가는 방법3
분우기를 좌지우지 하는 주방도 이쁘게 꾸며야겠다면 타일이 약간 빈티지 하면 좋겠다.
과감하게 상부장도 생략하면서 말이다.
낡은 원목 주방이다. 다시 리폼해서 사용하기에는 그동안 세입자들이 너무 막써서
후드장도 녹아 필름이 울퉁 불퉁, 경첩도 흔들 흔들한 상태라 아예 새로 짜 넣었다.
아일랜드 작업대를 넣고 상부장을 일부 생략해 더 여유있어 보이게 하면서 이태리산 수입타일로
빈티지한 색감을 넣었다. 손잡이도 검정색으로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눈에 띄던 두꺼비집은 창을 만들어 가려주고 벽면에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하나 더.
침실은 아직 화장대며 침대 같은 가구가 일부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역시나 이런 스타일에는 신발장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갤러리 장이 가장 적당한 아이템이다.
침실 유리까지 바꾸면 격자를 넣거나 했을 텐데... 예산 부족으로 하지 못했다. 미리 에칭이 되어있어
격자살 까지 넣으면 너무 복잡하겠기에 나중에 이쁜 로만쉐이드나 커텐으로 커버하려고 페인팅만
해주었다.
이집 아이들 방은 이렇게 바꿨다.
침대는 싱글 두개를 넣고 벽부등을 달아준 후 중간 허리 몰딩을 사이에 두고 벽지를 다르게
붙였다. 스위치까지 따로 배선해 주어야 조명이 산다. 침대도 더 스타일이 멋진것도 있었는데
여건상 원목색이 자연스러운 이케아 조립 침대를 사용해서 조금 모던한 것이 흠이다.
나머지는 다시 2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