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상품으로 가능한 위젯
블로그를 보다보면 사이드바에 위젯을 활용하여 꾸민 블로그가 많이 보인다. 사이트의 뱃지나 시계, 날씨, 달력 등을 활용하여 데코레이션을 한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블로그스피어에서 유니클락(유니클로+클락) 이라는 위젯이 퍼진 적이 있었다.
위젯을 통한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시계만 공급한 것이 아니라 장면 장면에 모델들이 자사 제품을 입고 춤사위를 보여주는 형태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바이럴로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서의 수익쉐어형 광고모델 ,특히 정액제 방식이면 시장에 잔잔한 메세지를 던져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방식이야 여러각도로 고민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일단 싸이월드의 해피클릭 + 유니클락의 블로그마케팅 방식 + 다양한 위젯 형태의 장점만을 살리는 블로그 생계형 광고 상품이 탄생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2. 텔미 못지 않은 유니클락 열풍!! 새로운 웹2.0 마케팅
유니클락(UNIQLOCK)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자..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쉽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http://www.uniqlo.jp/uniqlock/
5초 간격의 동영상들이 10초에 한번씩 랜덤으로 추출되 보여진다..
동영상 내용은 네명의 소녀들이 요가, 발레와 비슷한 춤 동작을 하는것으로 보여진다.
올 한해 텔미 열풍의 춤의 중독성이라 할 수 있다..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춤 자체가 아기자기하여 중독성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이 유니클락의 춤 역시 중독성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단순히 춤 동작의 중독성 뿐만 아니라 효과음 또한 무시 못할 중독성을 보여주고있다!그 중독성에 대해서는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9;유니클락-9;이라 쳐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유니클락의 더큰 무서움은.. 많은 블로거들의 보금자리를 하나둘 차지하는데 있다.
요즘 여기저기 블로그 서핑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유니클락을 설치한 블로거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간단한 설정후 코드를 받아 블로그에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손쉽게 자신의 블로그에 유니클락을 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 세이버도 많은 네티즌이 이미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유니클락 사이트에 보면 아래와 같이 전세계 5700만명이 208개국에서 보고있다고 집계되어있다.
사진을 보면 분포규모에 따라 그 색의 크기가 다르다.
잘 살펴보면 평양에도 꾀 많은 규모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니클락 열풍이 불고 있다 할 수 있다.
이 유니클락의 무서움이 무엇이냐면.. 단순한 하나의 UCC 컨텐츠 개발로 인해엄청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그 수많은 텔미 동영상이 하나의 브랜드를 홍보해주는 효과와 같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이런 독창적인 상상력이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 내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웹2.0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비즈니스에까지 그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앞으로 이러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웹2.0 마케팅이 어떻게 형성될지 주목된다.
3. 유니클락 광고의 장점 및 정리
유니클락 사이트의 접근이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기업 홍보용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유니클로가 유니클락을 자사의 브랜드와 눈에 띄게 직결시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사이트에서 유니클로로 넘어가는 메뉴는 있지만, 그게 작아서 잘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유니클락은 그 나름대로 별도 마케팅을 하고 있다. 유니클락 사이트 자체가 시계로서도 작동하고, 여기에서 스크린 세이버를 공급하거나 유니클락에 나온 동작을 따라하는 오디션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려서 이곳에서 공개를 하기도 한다. 물론 유니클로 옷을 입고서 말이다.
유니클록은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히 기업 홍보용으로만 생각하고 노이즈를 일으키는 접근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거부감이 없이 접근하는 것은 꽤 괜찮은 시도이다.
또한 시계가 작동하는 한 이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돈 안들이고 홍보의 -9;롱테일-9;을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제법 머리를 잘 썼다고 할 수 있다.
유니클락을 쓰고 있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또한 아직 유니클락을 접하지 못했다면 꼭! 접해보기 바란다.
나도 처음에 유니클락이 유니클로의 광고라는 것을 몰랐다가 알았을 땐 깜짝 놀랐다. 이렇듯 소비자에게 거부감이 없고 기업홍보용의 목적이 아니고,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광고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에 맞추어서 여러 버젼이 있고 앞으로도 업데이트 예정인것이 매력이다.
- 최영근 , 유니클락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