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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대화

윤용숙 |2008.07.09 13:50
조회 132 |추천 0

 

 

며칠전의 일이다.

달력을 보니 생일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생각난 김에 선물 쪼르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 당신,,,,,,,

  나 생일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선물 뭐 사줄거에요~?"

"생일...........

 뭐 갖고 싶은거 있어~?"

"응~

 여름 샌들 사 줭~!!"

"샌들,,,,,,, 신발이잖아~!

 신발은 사주기 싫은데.........."

 그럼 당신은 내 생일에 뭐 사줄건데~?"

"글쎄~~~!"
"난, 자동차 갖고 싶다~~!"

"알았어~! 로또 맞으면 그깟거 사주지..........."

"그래........

 그럼 나도 그깟 샌들 사준다!"

그러면서 39쇼핑 카달로그에서 골라 준 것은

139,000원 짜리 샌들이였다.

지켜보던 큰딸이 하는말.........

"정장 구두도 아니고 샌들값이 너무 비싸다."

받아치는 남편말 정말 무섭다.

"엄마가 아빠 차 뽑아 준다는데 그깟 139,000원이 문제냐~!"

자동차 값이 무서워 인터넷에서 27,000원짜리 무료배송 상품으로

구매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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