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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것이 없는 3 ~ 40대 단독거주 남성. 극형으로 결코 처리될일이 아니다.

양진우 |2008.07.09 13:52
조회 1,986 |추천 48

어린이를 유괴하고 성추행,성폭행 그리고 살인..

 

동네 바바리맨. 그리고 이유없이 사회에 대한 불만.

 

이런 충격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상당수가 3 ~ 40대 단독 거주 미혼남성입니다.

 

제가 올 초까지 대부업체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위험한 직군(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이 직업으로 치면 대리운전,보험설계사,론플레너.

 

나이대로 보면 3 ~ 40대 남성. 그중에서도 가족이 없는 단독 세대 남성이 90프로를 이루었습니다.

 

기혼남성의 경우 사업실패가 아닌경우는 가족을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가끔 도박이나 술,여자에 빠진 경우는 있죠)

 

 

 

6개월동안 형사고소가 가능한 신규일발건(애초에 사기칠 목적으로 서류를 위조해서 대출을 받은 뒤 잠적하거나 서류는 정상이지만 대출 직후 회사를 그만두고 도주하는 경우)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범죄에 대해서. 특히 어린이 범죄에 대해서 강력한 법만이. 사형,무기징역만이

 

답이라고 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3  ~ 40대 단독 거주 남성일 경우에는 일부 골드 미스터를 제외하고는 월세방에서 비정규직,혹은 노동자로 일하면서 혼자 살고.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거나 아예 없는경우가 많죠.

 

한마디로 세상에 한만 가득한채 무서울거 하나 없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는거죠. 이런 사람들은 돈을 빌려주고 받을때도 겁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죽인다 살린다 다 필요없습니다.

 

아마도 동네에 혼자 사는 아저씨가 있따면 대다수 딸을 가진 부모들은 아이들에게(특히 요즘에는 더더욱) 절대 저 아저씨가 부르면 가지말고 도망가라고 교육을 하죠.

 

희안한게 자신을 그렇게 홀대하고 피하는걸 잘 안다는겁니다.

 

친구들은 예쁜 마누라,자식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고. 적지만 월급봉투를 받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자신은 집에 가도 반겨주는것은 아무것도 없고 동네 사람들은 피하기만 하고..

 

일본에서 최근 묻지마 살인.. 이유없이 누구를 죽이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죠.

 

사회가 양극화 될수록 불만 있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어느순간 그것이 폭팔하면 굉장히

 

무서워지죠. 사실 촛불시위가 평화적으로 되고. 불상사가 없는것도 참가자들 대다수가 아직 갈때까지 안 갔기 때문입니다.

 

만약 갈때까지 간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면 어떻게서든지 유혈사태를 피하지 못하고 청와대 진입을 하겠죠.

 

사람이 모든것을 잃는다는것은 그 다음 행동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지존파,막가파,유영철..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에 대한 분노죠. 그 이전에는 지강현의 탈옥사건으로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또한 이들의 공통점은 여자에게 무시당했고(돈이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 부모 잘 만나서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했다는거죠.

 

사실 누구나 똑같은 노력으로 살아가는데 부모 잘 만난 덕에 좋은차 끌고 다닌것에 불만을 가져볼만 합니다.

 

저의 경우도 20살때 이삿짐 알바하면서. 제 또래 아이가 예쁜 여친하고 오픈 스포츠카 탄걸 보고

 

속으로 욕한적이 있다죠.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미래도 없고 모두가 무시당한다 생각할때. 행동으로 다가서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 나라가 좋다는것은 아직까지 총기가 난립하지 않고

 

정이 있다는것.. 이웃끼리 인사할수 있고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따는것..

 

다른곳은 모르지만 저희 아파트(단독 아파트)의 경우 가끔씩 주차장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반상회 한다고 하면 회의는 1 ~ 20분 하고 나머지는 술마시고 즐깁니다. 또한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인사 잘 하라고 서로 교육을 시키니.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결국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어울리는 사회.

 

지금은 힘들더라도 희망이 있는 사회..(희망이라는것을 잃는순간 모든걸 포기하게 되죠)

 

이런것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비정규직 문제만 봐도. 40대 노총각이 1달에 2번 쉬고 그나마 쉬는날에는 피곤해서 자고..

 

정말 누가 봐도 하루하루 삶의 낙도 없고..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누구나 변화를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없겠죠. 현재 삶에 극도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전쟁이라든지 무슨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조선 시대,부여시대 범죄가 없었고 문을 열어놓아도 도둑이 없었다는것은

 

그 시대 사람들이 착해서가 아니라 남의 물건을 훔치면 8배로 변상하거나 변상능력이 안되면 그 사람의 종이 되는등. 인류 초기.. 강력한 법때문이라고 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더이상 그런 법으로는 통치가 안되죠.

 

"저런 놈은 죽여야되!" 라는 감정적으로 사형을 들고 일어서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전 사형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 이유는 생명이 생명을 빼앗을수 없다는 종교적 관념이 아닌

 

사형당할만큼 못된짓을 한 사람에게 사형이란것은 너무도 약한 법이기 때문이죠.

 

자살도 서슴치 않게 시도하는 사람에게 사형제도 부활시킨다고 절대 범죄 안 줄어듭니다.

 

모두 이웃들이 한가족처럼 잘 지내는 이상향을 바란다면 너무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극형만을 주장한다고 하면. 사회에 불만 있는 예비 범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에는 거리를 지나가도 어린 여자아이가 엄마손을 꼭 잡고 가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예전에도 그런 광경은 많이 보지 못했는데.. 정말 점점 삭막해지는게 맞네요.

 

결국 요즘 흉악범죄의 요지는.. 사회 불만을 가진자들을 없애고 그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해줘야하지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극약처방을 내린다.. 로 결론 모아지는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결혼못하고혼자 사는 단독 거주 남성들은 점점 늘어날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동네에서 그들을 피하라고 아이들을 교육 시킬수도 없죠.

 

그렇다고 멀쩡하게 노가다 하는 사람을 가지고 사회 불만 많을것 같으니까

 

따로 단속할수도 없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예슬양 살인한 놈도. 처음부터 동네 사람들이 상냥하게 대해주고

 

반찬같은거 챙겨주고. 아이들한테도 아저씨 보면 인사하라고 하고.. 동네 아저씨들은

 

술 마실일 있으면 같이 마셔주고. 했다면 범죄가 일어났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적으로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극악 범죄를 일으킬 확률이 적다고 보면

 

저소득층에게. 결혼할수 있는 기회를 나라에서 만들어주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직장을 가진 남자들도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노동자,비정규직인 남성들에게 시집올 여성을 극히 드물겠죠.

 

결론은. 극악 범죄는 혼자 사는 남성들에게 일어난다는것이고. 이들에게 필요한것은. 더러운 성욕구가 아닌. 관심과 가정.. 따뜻한 배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처벌을 어떻게 높힐까를 생각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애초에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까..를 먼저 고민하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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