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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강제연행

이미영 |2008.07.11 09:20
조회 51 |추천 1


위쪽 - 큐우슈우 야하타시에서 강제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들.


아래쪽 - 큐우슈우 도요스 탄광의 한국인 합숙소 벽에 쓰인 한글 낙서.


전쟁에 필요한 증산체제를 위하여 부족되는 노동력을 충당하려고 일제는 노동자들을 강제로 연행하였다. 강제 연행은 1939년부터 시작되었고, 형식적으로는 '모집' '관의 알선'(1942), '징용'(1944)의 세가지 형태가 있었다. 모집단계에서부터 국가적 차원의 '노무동원계획'에 의하여 통제되었다. 실제로 이러한 연행 업무를 관장했던 '노무보국회' 직원들은 이를 두고 '조선인 사냥' 이라고까지 불렀다. 전혀 인간 취급을 하지 않은 채 논과 밭에서 일하고 있던 농부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하여 트럭에 태워 그대로 일본으로 연행하여 강제노역에 동원하였다. 1045년 8월 일본에는 2백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었다. 강제 연행이 시작된 1939년에는 100명 정도였다. 강제 연행 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이 연행된 셈이다. 연행되어 간 곳은 일본만이 아니라 최전선 비행장 건설, 남태평양, 버마전선, 사할린, 아류우샨에까지 도달했다. 한국내에서는 더 많은 징용이 있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수백만명의 한국인들이 징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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