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코틀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와 공항등지에서 대략 20시간정도를 보내다 보니,
여기가 어딘지 실제로 감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보니...방이 이렇게 생겼더군요.
이메일을 체크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이 안됩니다. ㅠㅠ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의 실수로 짐칸으로 보낸 짐이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것이 안와서 다행이지, 기자들것이 안 왔어봐...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약간 구름이 끼긴 했지만, 이만하면 스코틀랜드 날씨 치고 좋은 편이란다.
다행이다.
비오고 바람불고 그러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짜증이 날텐데...
아침을 먹고나서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으니...
멀리서 흰색 미니버스가 옵니다.
우리를 태우고 증류소까지 데리고 갈 버스인듯 싶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조그마한 여행사라고 합니다.
나이도 꽤 드신 분들이던데, 남편이 운전을 하고 아내는 보이는 곳들을
설명을 해 줍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탐듀(TAMDHU)라는 공장입니다.
여기는 몰트위스키를 만드는 주재료인 보리를 가공하는 곳입니다.
몰트위스키는 보리를 불려서 또 말려서 으깨서 뜨거운 물을 타고,
이스트를 넣어 부글부글 발효시킨 후,
2 회정도 증류를 시키면 됩니다.
그 원재료인 몰트(물에 불려서 싹이튼 보리를 말려 놓은 것 - 맥아라고 합니다)를
생산하는 공장인 것입니다.
수확된 보리가 몰트로 변화하는 과정별로 나눠진 샘플입니다.
탐듀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장면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희안하게 생긴 기계가 서 있습니다.
수확된 보리가 큰 트럭에 실려서 들어오면,
무작위로 여기저기에서 샘플을 추출하여 보리의 상태를 테스트 한다고 합니다.
추출한 샘플에서 몇 알을 골라서 위의 기계에 넣습니다.
저 기계이름이 참 재밌습니다.
'보리단두대'
보리를 반을 쪼개서, 병충해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하더군요.
물에 불렸던 보리를 담아놓는 커다란 밥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3일정도 싹이 나오도록 저 곳에서 보관합니다.
살라딘박스라고 합니다.
위에 나왔던 그 아저씨...
지금와서 보니, 약간 '웨인루니'를 좀 닮았습니다.
힘도 좋고...저 동네 토박이라고 하더군요.
요건 저위에 '보리단두대'에서 통과한 샘플이 물에 불려지기 전 상태입니다.
사진이 순서가 좀 바뀌었군요.
순서 다시 바꾸기 귀찮아서 PASS~~~
탐듀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만드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불리우는 맥캘란 증류소로 왔습니다.
방문객들이 제일 좋아라하는 기념품가게부터 들어갔습니다.
위스키증류소에서 왜 저런것을 팔까하는 물건들이 좀 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맥캘란 겨자'?
이건 통근버스인가?
대부분의 증류소 직원들은 아주 먼 곳에서부터 출근을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몇 사람은 증류소내에 마련된 숙소에서 산다고 합니다.
술을 팔기도 합니다.
저 케이스는 이미 오랜전에 바뀌어서 좀 세련되었습니다.
위스키잔과 물통.
웬 물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음을 타서 위스키를 마시지만...
쟤네들은 대부분 '샷'으로 마시고,
입가심으로 물을 마시던가...아니면 물에 타서 위스키를 마신답니다.
우리나라 위스키드링커들하고는 좀 다릅니다.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지만서도...
공장구경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내부에 알콜성분이 공기중에 많기때문에...
사진촬영을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못 찍었습니다. ㅡㅡ;
유리창 안으로 보이는 거대한? 증류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이 지역에 있는 증류소중에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증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스키가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I DON'T KNOW...ㅋㅋ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다보니 배가 고팠는데...
마침...샌드위치를 주더군요.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참 전경이 좋습니다.
외국 같습니다. ㅋㅋ
아니, 외국입니다. ^^
집 컴퓨터에 있는 사진이 부족하여...
오늘은 여기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