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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토요일 낮 동해 동호리 해수욕장에서 본..

Eyed |2006.08.09 15:18
조회 1,524 |추천 0

그 사람은 아빠, 엄마, 여동생, 남동생 이랑 함께 온 것 같았구요..

(그 사람이 첫째 같았음)

 

저는 형, 누나 2명.. 이렇게 일행 3명과 함께 갔구요.

 

그녀의 일행은 제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저보다 먼저 자리를 떳구요..

 

<저는 형이 삽으로 모래 속에 온 몸을 파묻었기 때문에 아마 주위 시선이

 

모두 쏠려 있었고 그 여자분도 보았을 거에요. 시간이 지난 뒤에

 

그분도 여동생과 함께 남동생을 묻고 있었으니까요..--;;>

 

눈이 몇번 마주쳤는데 가족들이 있어서.. 차마 말을 못 걸겠더라구요.

 

밤에 바다에 나와서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이 낮에 해수욕장 입구 들어갈 때 바로 앞에 들어가던 사람이었어요.

 

입구엔 사람이 진짜 없었기에 눈에 띌 만 했죠.

 

입구에서 내 앞으로 너무 천천히 들어가길래 일부러 앞질러 갔는데

 

뒤돌아보니까 어느새 사라져 있더라구요. >

 

내 오른쪽에 있는 그 사람을 보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밤에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모자를 썻었구..여동생도 모자를 썻었구... 남동생은 검은색 티와 바지를 입었었고..

 

키는 165에서 +, - 3 정도 되는 것 같았고.... 옷 이름을 모르겠는데 등이 X자로 되어있는

 

옷이었고..주로 웃옷이나 바지나 흰색 계통이었고....얼굴은 하얀 것 같았고..

 

안경 안썻고..머리색은 그냥 검은색 비슷했고..생머리였는데 모자 뒤에 뚫린 곳으로

 

머리를 넣었었고...

 

<형이 등에 문신을 해서 그 가족들도 약간 의아(?)해 하면서

 

계속 쳐다보긴 했었는데.. 아마 이것도 기억에 남을 거에요.>

 

그 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매우 착해보이고 무엇보다 이상형 이었거든요.

 

눈이 몇번이나 마주쳤는데, 그 사람도 절 생각한다면 찾을 수 있겠죠 ㅠ

 

ps 나이는..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아 보였어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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