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 황당한 에피소드도,흥미진진한,,,가슴아픈,혹은 행복한 연애 얘기도 아니라서,, 죄송합니다..위 내용을 기대하고오셨다면 ......과감히 넘어가주세염
중3이라 글쓰는 재주도없구요.. 다만 제 고민좀 들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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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사는 여중생입니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왠지 우물안 개구리같은 느낌이랄까..벗어나야한다....더 큰 꿈을 가져야만한다...
세계를 무대로 삼아야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중3이면 꿈하나쯤은 가지고있어야하는데 확실하지가 않네요.
변호사라는 직업도 생각해왔었지만
거기서 나아가 국제 변호사라는건 얼핏 알고만 있었지.. 되고자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바보같이.....내가 무력해보이고...이거쓰고있는동안에도
자격지심이랄까...울컥하네요...후...
지금 뉴스에 독도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글로벌시대인 요즘,,, 국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한국계 사람들이
많을수록 한국의 발언권도 커지고 영향력도 커질 텐데 그게 너무 아쉬워요.....
...제가 초등학교 때 일이에요
중국으로 잠깐 유학을 갔을 때 중국아이들이 저보고 묻더군요 어디에서왔냐
저는 당당하게 한국에서 왔다고했습니다.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말씀이
너가 거기에 가는 순간 한국대표이니 행동하나하나 조심해야한다고...
한국에서 왔다하기 무섭게 중국아이들이 꺄르르웃습니다..
한국이뭐냐고...한국이아니라 조선족이잖아 하며...... 놀리는거에요..
거기서 조선족이라는건,,, 중국에는 50개민족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조선족은 중국계사람이면서 중국어와 한국어(조선말)을 동시에 배우는사람
을 뜻해요 결국 중국사람이죠....
전 아니라고...부모님모두 한국분이시고 한국에서 살다가 온거라고..
끝까지....제게 조선사람인데 거짓말하지말라더군요...
그쪽이 시골쪽이라 그런지몰라도 너무 기분이나쁘더라구요...물론 조선족이
싫어서가아니라...한국사람인데 중국사람이라하는걸 못참았어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몇날며칠을 울었어요...
제가 여자지만...
솔직히 그 애들한테 욕도하고 그랬을 수 도 있었겠지만..
거기서만큼은 한국대표라...부담감도 있고해서...관뒀지요..
부담감은 시험칠때 가장....크게 느꼈던것 같습니다.
남은 많이 용서하되 자신은 용서하지말란 말처럼...
저는 저에게 혹독하게 대했어요..그리곤 수학만큼은
계속 1등을했는데 항상 2등이 치고올라올까봐
조마조마하며 집에서 울면서 예습복습 철처히했습니다.
그결과 중국어도 어느정도 늘어 뿌듯했습니다....
여기까지 제 자랑이라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말의 궁극적인 의미는
자랑하려는게 아니라는거..다시한번 말씀드려요..
그렇게 중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내운명의 주재자요, 내 영혼의 주인 이라는 윌리엄 헨리의 말처럼
어린 나이지만 제 인생을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막7장의 홍정욱씨도.. 어린나이에 하버드를 목표로두고 미국유학을 결심하였고
가난하다고꿈조차가난할수없다의 김현근씨도 가능성을 하늘에 열어두고 목표를 미국 명문대로
두었습니다...지금 반기문UN사무총장님도 어릴적 막연하게나마,, 세계를 위해 일하고싶다라는
생각을 종종해왔던걸로 알고있구요....제가 모르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미 세계를 꿈꿔왔고진출한걸로 압니다..
저는 중3이 되기까지 무얼했나 싶고 왜 이제야 깨닫게된건지 눈물이 쏟아져요...
중3이면...꿈도 결정하고,,,해야하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공부만해왔던거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사람이 꿈이없는사람이라고했던가요...
꿈을 잃음은 곧 영혼의 죽음이라했지요..
요즘 주입식교육때문일까요...
한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말...하지만 요즘 의사가되건 기자가되건, 작가가되건
그 분야에대한 여러 경험을 쌓기보다는 일단 공부부터 열심히하고,,,, 그 분야에대해
찾아봐야하는....그런 현실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안되잖아요? 제가아직어려서 생각이 짧은건가요??...
세계로 나아가되 항상 가슴에는 한국인이라는걸 품고....전진하고 싶습니다.....
국제 기구에서 일해보고싶은 마음도 듭니다.....
세계시민으로써 지구촌 문제를 해결 하고싶구요..도움이..되고싶습니다.............
그런데 제게 그런길이 열려있는 걸까요?
제가 지금 중국어를 할줄알고 영어를 배우고있고 일본어를 배우고있습니다........
마냥 외국어만 잘한다고해서..세계로 나아가는건 아니잖아요....
이렇게..가슴속에 세계를 그려봅니다..
....지금 현실로봐서는......
국제기구에대해 알아보고,,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그런 경험을 하는것보다....
지금 교육에 걸맞게..미친듯이 공부에만 매진하는게 옳은 걸까요...
아...너무 눈물이 납니다...
너무 생각은 많은데 글로 표현하기가..어렵고..
뒤죽박죽이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