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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도시 퓌센 (Füssen)

김형선 |2008.07.19 12:06
조회 114 |추천 1

*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독일의 퓌센. 마치 동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하는 퓌센은

알프스 자락에 위치해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 뮌헨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퓌센행 기차의 플랫홈은 우측끝에 자리잡고 있어 여유있게 가야 한다.

기차는 한시간에 한대 꼴로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돌아갈 기차표 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퓌센역에서 내려 메인 볼거리인 노이슈반슈타인 성까지는 대부분 도보, 미니버스, 마차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하지만 우리가 택한 방법은 자전거. 역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고, 자전거 도로도 매우 잘 정비되어 있으며,

다른 이동수단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호수 하이킹 등을 경험할 수 있기에 강력히 권장한다.

 

 

 

 

* 사진엔 안나왔지만 옆엔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었다. 정말 상쾌한, 그동안의 피곤함을 모두 날려준 퓌센의 하이킹.

 

 

 

 

* 저기 흰색 성이 바로 노이슈반슈타인 성.  

 

* 버스를 탈 경우 성까지 올라가진 않고, Scholoss Lisl Hotel 옆에 내려준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못알아 듣더라도 영어나 독어 등의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며 개인 투어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표를 살 때 투어시간이 정해지고, 그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다.

여기서 노이슈반슈타인 성까지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되며, 자전거를 이용해서 타고 가기엔 언덕이 높아 많이 힘들어 끌고 가야한다.

 

 

 

 

* 저것이 마차.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니 자전거를 렌트하지 않은 사람은 타고 가보자.

하지만 걸어가는 사람은, 군데군데 널려있는 말똥과 파리떼 때문에 곤욕스럽다;;

 

 

 

 

* 바로 성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조금만 빠지면 산, 강, 호수들이 절묘한 비경을 연출한다.

 

 

 

 

* 보다시피 청정수역이다. 여기서 잠시 발을 담그고 놀며 여유를 만끽했다.

 

 

 

 

* 내가 갔을 당시 호엔슈방가우 성은 공사 중이었다. 공사하지 않는 부분 살짝과 멀리 노이슈반슈타인 성.

 

*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은 1836년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세운 것이다.

 

 

 

 

* 관람 시간에 맞춰 유럽에서도 손 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으로 향했다.

 

* 이 성은 루트비히 2세가 지었는데, 그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나 <로엔그린>의 주인공이 사는 성처럼 만들길 원했고,

1869년 공사를 시작하였지만 열악한 공사 조건과 천문학적 경비로 인해 17년이란 세월이 흘러 완성되었다.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을 총동원하여 꾸민 덕분에 내외부 모두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성의 주인인 루트비히 2세는 성 완성 3개월 후 미치광이로 몰려 호수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했다.

 

 

 

 

 

 

 

 

 

 

 

 

 

*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내부.

 

 

 

 

* 공사하기엔 어려웠을지라도 입지 위치는 정말 환상적이다.

 

 

 

 

* 성에서 마을을 바라본 모습.

 

 

 

 

 

 

 

* 저 멀리 절벽에 매달려 있는 다리가 마리엔 다리로 저 곳에서 바라본 성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다.

 

 

 

 

* 산과 강, 호수에 둘러 쌓여 있는 성.

 

 

 

 

* 성에서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 눈을 깜빡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의 절경이 계속 이어진다.

 

 

 

 

* 이 곳이 마리엔 다리(Marienbrüke).

 

 

 

 

* 마리엔 다리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 성.

 

 

 

 

* 이곳에선 정말 동화속에서나 나올 듯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눈치 챈 사람은 챘겠지만, 이 성은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다.

 

 

 

 

* 마리엔다리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 여기서 번지점프하면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 성을 모두 보구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자전거로 올라갈 땐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힘겹게 올라갔지만,

내려갈 땐 채 1분도 안걸렸다; 단, 말똥과 파리떼를 조심해야한다. 정말 신나게 내려온 뒤 나름 시내로 향했다.

 

 

 

 

* 동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을에 있는 건물들도 매우 아름다우며 간판조차 예쁘게 만들었다.

 

 

 

 

* 유럽이 사랑스러운 이유 한가지. 그것은 바로 노천카페.

 

 

 

 

* 마지막 숙소로 돌아와 티비를 켜니 김수미씨가 계신것 아닌가. 독일어도 잘하시더라ㅋ

 

* 다음엔 중세의 보석 뉘른베르크와 로텐부르크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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