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1년후, 공포의 여름이 다시 시작된다!
우연한 자동차 사고가 불러일으킨 악몽같던 그 여름이 지나고
1년 뒤-줄리는 고통스런 기억을 뒤로 한 채 보스톤의 학교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그 여름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교성적은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고 연인 레이와의 관계도 파탄에 이르렀다.
늘 불안에 떠는 줄리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룸메이트 칼라는
지방 라디오 방송국 퀴즈에 당첨되어 바하마 여행티켓을 받는다.
줄리, 칼라, 칼라의 연인 타이렐, 그리고 줄리를 흠모해오던
같은 반 친구 윌 벤슨.
이렇게 네 사람은 최고의 여름을 만끽할 부푼 꿈을 안고 바하마로 날아간다.
눈부신 해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 차림의 미녀들,
파도에 몸을 맡긴 젊은이들...
한순간 뜨겁고 정열적인 여름이 이들앞에 펼쳐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제 곧 시작되려는 허리케인 시즌을 피해
다른 손님들은 모두 섬을 떠났으며 페리호마저 폭풍으로 발이 묶인 상태.
허리케인의 사나운 바람, 텅 비어 음산하기조차 한 호텔,
이유없이 퉁명스런 종업원들...
낙천적인 일행은 아랑곳없이 휴가를 만끽하려 하지만
"I will survive"를 멋지게 불러제끼는 줄리앞에 핏빛 경고문이 뜬다.
나.는.아.직.도.네.가.지.난.여.름.에.한.일.을.알.고.있.다.
지상 최고의 낙원에서 갑자기 지옥으로 변해버린 고립된 섬-
줄리 일행은 과연 집요한 살인마의 손길을 피해 'survive'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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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어 새로운 신세대 호러 시리즈물로 등록한
의 속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