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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경덕현 |2008.07.23 22:51
조회 28 |추천 0

 

[the mission] 

1986년 제39회 칸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주연 :  제레미 아이언스,  로버트 드니로

감독 : 롤랑 조페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1750년 경,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국경 부근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원주민 과라니족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벌이는 두 선교사의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예수회 소속으로 과라니 족을 품는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동생을 죽이고 속죄를 통하여 신부가 된 로버트 드니로

그리고 그들을 향해 공격하는 포르투갈, 스페인의 제국주의적 모습...

교황청은 두 나라의 이권다툼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역사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등장인물의 모습을 통하여 헌신과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용서,

그리고 기독교의 진리와 현실의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명작. 

 

어렸을때 봤을때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이 영화를 볼때는 눈물이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그 여운은 그때보다 더 길게 가는것 같다. 

 

마지막 전투에 나가기 전에 가브리엘 신부와 로드리고와의 대화는 아직도 내 귓가에 맴돈다.

 

"자네 손을 피로 물들이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네. 자네는 하나님께 목숨을 바치지 않았나.. 하나님은 사랑이야." 

 

 "할 수 없소. 당신이 옳다면 하느님이 지키시겠지, 하지만 옳지 않다면 축복은 무의미해. 무력이 정당하다면 사랑이 설 자리는 없어져... 틀림없이 그럴거야. 나는 그러한 세상에서는 살아갈 힘이 없어져... 축복도 할 수 없소, 로드리고."

 

극중 수없이 등장하는 테마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최고의 작품

'Gabriel's Oboe'

너무나 유명한...가브리엘 오보에...

이 멜로디만 들으면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는....

 

미션....사운드 오브 뮤직과 함께 다시보는 명화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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