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선물로 향수 사달라고 한거, 지갑 사달라고 한거 다 사줌.내 생일에도 내가 갖고싶다는거 사줌.
남친이랑 카페에 있는데 핸폰으로 당근 알림이 울리길래 남친이 들어간거 봤는데 내가 선물해준 향수 같앗음
그래서 향수이름 검색해서 당근에 보니까 내가 준 향수 / 지갑 "3번 써봤는데 향이 생각보다 저랑 안맞아서 팔아요""지갑 10번 정도 썼고, 하자 없어요. 정가에 반값에 팔아요"
이렇게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지갑 잘 들고다니다가 어느순간부터 안 들고다니길래뭐지 하다가 까먹었는데 ... 팔려고 올려놓은거였어요 .. ㅠㅠ
저는 바로 남친한테 " 나 당근 봤다. 서운하다. "말하니까
향수를 갖고 싶어서 사달라고 했느데 몇번 뿌려보니까 향도 금방 날라가는거 같고, 나랑 안맞는거같은데 억지로 쓸 수 없어서 팔았다.지갑도 들고다니다보니 질려서 팔았다. 너가 선물해준 너의 마음을 파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나랑 안맞고, 내가 질리는데 팔면 돈도 얻고, 그 돈으로 우리 맛잇는것도 먹으면 되지 않냐.
하더라구요.저는 극 F 인간이고, 남친은 T 인간이라
저는 "내가 준 선물"에 초점이고 남친은 안맞는걸 억지로 안쓰고 있는거보다 . 버리는거보다 팔아서 돈이라도 받는게 낫지.하는 입장인데
제가 예민한가요ㅏ ㅠㅠ? 하 ㅠㅠㅠㅠㅠㅠㅠㅠ전 유통기한 지난 향수라도 남친이 준거 보관하는 사람인데 ... 넘 서운했는데 이런거 서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