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람쥐 생포작전

이지수 |2008.07.24 14:08
조회 71 |추천 1

 

 

<embed src="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b034d0a310096671b429c338472&name=20080721173235_0630x0422.swf" wmode="transparent" quality="high" menu="false"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30" height="422">

 

 

언제부터 인가 뒷뜰에 뭔가가 자꾸 해집어 놓은 흔적을 발견할수 있었다...

뭔가 궁금했었는데...

며칠전 부터 낮에 돌아다니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그 무엇.....

처음엔 하도 빨라서 쥐인줄 알고 깜짝 놀랬었는데...

그놈의 정체는 다람쥐였다.

 

그래서 신랑이 케이지 덫을 놓았다.

그런데 이틀동안 잡히지 않았다..그안에 넣어둔 치즈만 사라진채로..

 

이런 너무 똑똑한 놈을 만났다...

그후에 우연히 아이들과 뒷뜰에서 놀다가 다람쥐 발견..

나를 본 다람쥐는 꼼짝도 않구

그자리에 그냥 있었다..

그래서 서서히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

 

조금 더 가까이 자세히 찍고 싶어서 한발짝 더 내디디는 순간

다람쥐가 앉아있던 바로 앞에가 다람쥐의 굴 이었다..

단숨에 그 굴 안으로 휘리릭 들어가는 것이었다....

근데 너무 웃긴건 울 신랑이 케이지덫을 놓은곳이 그놈의 집 바로 앞 이었었는데도 못잡았던것...

그놈의 집앞인줄도 모르고 케이지 덫을 정확한 곳에 놓아둔 것이었다..

하지만 케이지 덫의 입구를 반대로 두었던 것이 아무래도 실패의 이유이었던것 같다...

 

하하하~~~~ 지금 비록 잡지는 못했지만...너의 집을 찾았다...ㅎㅎㅎㅎ

울 신랑오면 말해줘야지...

 

그래서 그날 저녁,

울 신랑 케이지덫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치즈를 안에 넣구

케이지 덫의 입구를 집 앞쪽으로 해두었다...

 

다음날,

드디어 우리가 기대하던 다람쥐...

케이지 덫에 갇혀서 당황하던 다람쥐....

불안한 모습 그대로 이리저리 왔다갔다...그 좁은 케이지 안에서....

한편으로 미안하지만...

 

그래도 렌트비도 안내는 다람쥐를 그냥 둘순 없다..

렌트비 안내고 집에 굴을 자꾸 파헤치는 너....

내쫓을수 밖에 없다...

 

울 신랑 출근길에 그 다람쥐가 담긴 케이지를 차에 실고 떠났다...

멀리 가서 방사를 시켜준다고..

 

울 신랑 회사가 샴버그 쪽인데...

그쪽까지 가서 다람쥐를 방사해 주었단다...

 

난 혹시 그다람쥐 자기 집 찾아오면 어쩌나 걱정이 조금 들긴 했지만...

차를 타고 40분거리를 감히 찾아오진 못하겠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집의 다람쥐 생포작전은 이리 종결이 났다...ㅎㅎㅎ

 

다람쥐야....다른 동네가서 잘 살으렴......ㅎㅎㅎ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