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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중

김보라 |2008.07.24 17:18
조회 128 |추천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시작하면서 첫키스를 합니다.

그러나 저의 첫 키스는 사랑을 떠나보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잠든 모습을 지켜 보며 보낸 꿈결같은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깨어났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저는 사랑이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어리석은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영원이라 말했는데 그녀는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흐른 7년의 시간입니다.

다시 한번 그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제게는 그녀만이 나의 사랑이라고 말입니다.

이제는 그녀를 아내라 부르며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서고 싶다고 말입니다.



-'국화꽃 향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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