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집 발매 전 홍보 티저 영상이 있는데
보다가 문득, 구성이란 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개요표처럼 나타내자면
0. opening
1) 미스테리 서클
1. Do you see the lie?
1) 수해장면 2) 쓰나미? 3) 히틀러 4) 사담후세인 5) 총과 핵폭발
6) 2005년에 즉위한 교황 베네딕트 16세 7) 2005년에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8) 총살장면 9) 전쟁인가? 몸에 불이 붙어 타고 있는 사람 10) 나이팅게일
11) 간호장교? 12) 전쟁 고아? 13) 마하트마 간디 14) 들판의 시체들
15) 방독면을 쓴 군인들?
빛이 뻗어나오는 미스테리 써클
2. What is your choice?
미스테리 써클
1) 유에프오 2) 부조된 눈 3) 조각된 눈 4) 미스테리 써클과 모아이 거석
5) 버뮤다 삼각지대 6) 회오리 바다? 7) 미스테리 써클과 설인 8) 거인 발자국
9) 설인 10) 호수의 괴물 11) 미스테리 써클과 라틴아메리카의 미스테리 도형
12) 미스테리 도형 13) 미스테리 써클과 서태지와 일당들 14) 신문 15) 연구원과 불탄 외계인?
16) 외계인 2 17) 외계인 실험 18) 유에프오 19) 미스테리 써클의 뫼비우스띠같은 8자
20) 미스테리 써클과 유에프오 21) 미스테리 써클
3. Do you see the truth?
확장되는 미스테리 써클
What is your choice? Do you see the truth? Do you see the lie? 화면의 계속 반복
1) 태아 2) 미스테리 써클 Do you see the lie? 3) 안고 있는 남자 상체
Do you see the truth? 4) 나치 군대 5) 마더 데레사 6) 서태지 What is your choice?
7) 핵폭발 8) 서태지 9) 성모 마리아 10) 외계인 11) 해골 12) 서태지 13) 체게바라
14) 전쟁고아 15) 아이를 안은 어머니 Do you see the lie? 16) 마하트마 간디
Do you see the truth? 17) 어떤 신부님? 18) 오사마 빈 라덴 Do you see the lie?
19) 불길 속 남자 What is your choice? 알 수 없는 화면들 20) 잠겨지는 미스테리 써클
위 구성들이 나름 통일성, 응집성, 일관성이 있을텐데, 그 해답의 열쇠가 미스테리 서클인 듯.
써클 기호의 상징적 의미...
외원을 돌고 있는 흰 원 1개와 검은 원 2개.
(그러나 원 안에서 움직이는 흰 원이 하나 더 있다)
우주의 황도에 있는 지구와 달, 태양같긴 하나....
태양과 달은 지구와 동일선상에서 돌지 않으므로 무효.
그 안에 4개의 원이 있고
유전자 나선구조같기도 하고, 뫼비우스 띠같기도 한 8자 비슷한 특이 기호가 있다.
8자든, 알파벳 s든 여하튼 같지만 다른 2존재(또는 2개의 의미)가 있다는 거겠지.
가장 바깥 원 하나
그 안의 4개의 원
바깥 원을 돌고 있는, 검고 하얀 원 3개
안쪽 원을 돌고 있는 하얀 원 1개
1년은 4계절로 구성.
하나의 완전체가 4로 구성되고,
그 완전체 위에서 돌고 있는
(같은 선에서 돌고 있으나 결코 만나지 않는) 검은 원 2개와 하얀 원 1개
미스테리 써클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감이 좀 오는데,
아리송하고 풀리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가장 바깥 원을 돌고 있는 검은 색 원 2개.
그게 안 풀려서'-'
우주와 황도, 별자리같기도 하고
수정란의 4배포기(분열을 시작한) 모습같기도 하고
그럼 티저 영상 구성에 대한 분석으로 넘어갈까.
0. 오프닝
: 마치 우주의 먼지들이 모여 행성을 이루듯 먼 곳에서부터 작은 것들이 몰려와 형태를 이룬다.
1. Do you see the lie?
배경이 되는 원이 한 개다. 나중에 진실편에선 원이 두 개다.
그럼 거짓은 한 개, 진실은 두 개란 뜻인가? (뭔 말이야;;;)
미스테리 서클에서 가장 바깥 원을 돌고 있는 하얀 원은 1개, 검은 원은 2개
이거랑 관계있는 건가.
Do you see the lie?의 하위 내용들
1) 수해장면, 쓰나미, 히틀러, 사담후세인, 총과 핵폭발, 총살장면, 몸이 불에 타고 있는 남자,
간호장교, 전쟁고아, 들판의 시체들, 방독면을 쓴 군인들 ----- 전쟁, 살인, 죽음, 파멸.
2) 2005년에 즉위한 교황 베네딕트 16세, 2005년에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천주교..?..
3) 나이팅게일, 마하트마 간디 ----- 사람 자체는 훌륭하지만 이들 삶은 전쟁과 투쟁, 고난.
Do you see the lie?의 주제는 살인, 죽음, 공포, 파멸, 고난, 어려움.
그리고 2005년와 연관된 천주교의 대빵 두 사람(원관념은 모르겠다)
2. What is your choice?
이 단락에 들어오기 전에 미스테리 써클이 빛을 뿜어내기 시작하며 화면을 채운다.
마치 일장기가 붉은 기운 마구 뿜어내듯.
"거짓을 봤냐"고 묻고 죽음, 공포, 파멸하는 장면 보여준다.
a죽음과 공포와 파멸이 거짓이라는 뜻일까
b아니면, (네가 계속) 거짓을 보고 있으면 공포와 죽음과 파멸을 만날 거란 뜻일까
What is your choice의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1) 유에프오, 모아이 거석, 회오리 바다, 거인 발자국, 설인, 호수의 괴물, 미스테리 도형,
불탄 외계인 ----- 사람들이 쉽게 믿지 않으려 하는 미스테리들
2) 부조된 눈, 조각된 눈, 신문 ----- 음..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것들? 자기 눈으로 봐야 하고
(어떤 매체로든) 확인되어야 한다...?..
3) 미스테리 써클과 서태지와 일당들 ----- 작은 거 하나도 계산해서 하는 서태지이니만큼,
미스테리 써클 위에 서 있는 이유가 있겠지.
.... 그 이율 알겠다. 이어서 신문이 나오는 것도 대충.
what is your choice?의 주제는 사람들이 잘 믿으려 들지 않는 것들,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존재를 의심당하는 것들,
없(는 일이라고) 다고 치부당하는 것들.
미스테리들이다.
거짓을 봤니?라고 묻고 죽음과 전쟁을 보여주었고
너의 선택은 무엇이니? 라고 묻고는 미스테리들을 보여주었다.
= 거짓을 보고 있으면 죽음, 전쟁, 파멸을 보게 될 거야..
네가 선택해야 히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스테리들이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어야 할 거야)
라는 함의로 결론 지어진다.
언어 기호학의 기본이다. 실은 이 정도는 어려운 것도 아닌데.
공포영화 선전문구같다.
그리고 미스테리 써클의 핵심인 듯 한,
세포의 핵같은 8자 모양의 뫼비우스가 동력이라도 전달하듯
계속 빙글빙들 돈다.
"네가 선택하지 않더라도,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라고 말하듯.
3. Do you see the truth?
진실은 배경 원이 두 개다.
거짓은 원이 한 개, 진실은 원이 두 개.
.....보통, 진실은 한 가지고 거짓이 여러 개가 아니던가-_-;;;;
정해진 추리소설의 법칙과 상반되는 이 원의 갯수들은 뭐지.
미스테리 써클 조형에서, 가장 바깥을 돌고 있는 하얀 원 1개, 검은 원 2개.
그럼 검은 원 2개가 진실이란 말인가? (여기서 계속 막히고 생각이 나아가질 못 한다;;)
그리고 미스테리 써클이 더 힘을 얻은 듯 마구 확장되기 시작한다.
원자구조의의 층들이 늘어나듯 화면 전체로 팽창한다.
진실의 힘은 막강하다는 건가...?...
do you see the truth?은 내용을 말하기 이전에 특이한 점이 있다.
What is your choice? Do you see the truth? Do you see the lie?
화면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인다.
마치 미친 사람이 같은 말 반복하는 것처럼 음... 강박증 환자같다는 느낌이 들만큼
계속 계속 묻는다.
영상을 보고 있는 사람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네 선택은 무엇이지? 라고 질문하고 있지만,
실은 '네'가 선택해야 하는 것을 앞에 내밀고 있다. 그것이 바로 truth 인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알 수 없는 혼돈과 음... 뭔가 정신병적인 느낌을 주는,
그래서 파악이 거의 불가능한 단락이 이 do you see the truth?이다....
1) 태아, 안고 있는 남자 상체, 마더 데레사, 성모마리아, 아이를 안은 어머니
----- 음.. 뭔가 '사랑'이라는 카테고리에 함께 넣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근데 이건 목이 안 보여서 되게 무섭다....;;;
2) 전쟁고아, 마하트마 간디, 나치 군대, 핵폭발, 해골, 체게바라, 오사마 빈 라덴, 불길 속 남자
----- 음... 이것들은 오히려 죽음, 전쟁, 파멸 등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듯 한...
3) 너무 빨리 지나가서 도저히 알 수 없는 화면들
4) 그리고 진실이 뭔지 알려주지 않겠다는 듯 잠겨지는 미스테리 써클. 마치 열쇠처럼.
5) 서태지 ----- 서태지는 총 3번 등장한다.
a. 마더 데레사에서 서태지로의 변화. 그리고 네 선택이 뭐냐고 묻는다.
마더데레사같이 자애로울테니 ......................선택하라는 뜻인가.
b. 핵폭발에서 서태지로, 서태지에서 성모마리아로.
폭발적인 무언가와 성모마리아의 자애로움이 연결되나?
c. 해골에서 서태지로, 서태지에서 체게바라로.
해골(죽음). 죽음에서 다시 일어난 서태지, 서태지는 체게바라같이 의지 굳은 투사로... 인가?
....지능 대결하자는 거야-_-
게임하자는 거야-_-+
승부욕에 불지르는거야-_-+
나 양보 되게 잘 하지만,
알고보면 실은 (머리써서 하는 일이) 지는 거 무지무지 싫어해. -_-++
do you see the truth?의 주제는 야누스적이다.
사랑, 자애, 보듬음, 폭발, 폭력, 분노, 혼돈?...
그리고 약간 성애적인 느낌이 나는 건 내가 예민한 탓인가?
태아, 성모마리아, 미스테리 써클, 이 모든 기호학적 상징들이 성적이란 느낌을 받고 있다.
진실이 뭔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그 내용을 알 수 없는데... 아주 강박적으로 압박하듯 선택하라고 다그친다. 좀 무섭다.
거짓편, 선택편, 진실편으로 나누어서
그 내용들을 펼쳐 공통된 함의를 찾으려고 한 건'-'
서태지가 컴백하면서 올린 글이 힌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Do you see the lie?
What is your choice?
You hold the keys to the door which can lead you to either a survival or complete downfall.
Do you see the truth?
언어의 논리적 구조가 이렇다.
선택에 따라 생존과 파멸이 결정되는데, 여기에 가 빠져 있다.
선택하라는 것인지.'-'
그리고 이미 무엇을 선택하라는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친절하게도-_-
거짓을 보고 있어?
진실을 보고 있어?
이 둘 중에 선택하라는 것 같다.
무엇을 선택할 거야? 넌 생존과 파멸로 널 이끌 열쇠를 쥐고 있어.
(그러니까 선택을 하는 주체는 '너'야.
서태지가 아니다.
서태지는 '너'가 무엇을 선택할 지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 쪽.)
바꿔 말하면,
A 집합에 거짓과 진실이 있고
B집합에 생존과 파멸이 있어서
두 집합 간의 관계가 만들어 진다.
그 연관성은 '너의 선택'이 만들어낼 거야,
거짓을 택할 경우 파멸하고
(거짓-파멸/죽음, 전쟁, 살인, 나이팅게일, 간디, 2005년과 연관된 교황들)
진실을 택할 경우 생존한다.
(진실-생존/안아주는 엄마, 서태지, 태아, 성모마리아, 마더 데레사)
진실을 택하면 살려주지~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진실은.... 미스테리들과 닮아 있어서
눈에도 안 보이고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이기에
저렇게 혼돈스럽고 분노와 광기와 폭력욕과 자애와 사랑이 얽혀있는 것인지도.
그런데,
'너'가 선택에 의해 스스로 파멸하고 생존하는 것인지,
아니면 '너'는 선택에 따라 어떤 다른 이에 의해 파멸당하고 생존당하는 것인지,
이 고리가 논리적 구조상 비어 있다.
파멸과 생존의 가 없다. 이번엔.
너를 생존시키고 파멸시키는가
이런 게 기호학의 묘미지만,
솔직히..... 나는 이것들이 되게 무섭게 느껴지고 있다.
왜냐면..... 비밀이야.
협박같다.
난 무서운 건 무조건 안 좋아하는데.
거짓과 진실의 내용을 알아야
선택을 하든 말든 할텐데.
그 내용은 미스테리 써클 안에 있다.
써클이 열리는 날,
거짓과 진실의 내용을 알게 될 거야. 이건데..
그 써클이 안 풀리네.
거의 다 푼 것 같은데.....
080729
SeoTaiji 8th COMEBACK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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